[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맷 데이먼, 아담 드라이버, 조디 코머, 벤 애플렉까지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들과 세기의 거장 리들리 스콧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가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해외 언론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선 10월 2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결투의 승패로 승자가 정의 되는 야만의 시대, 권력과 명예를 위해 서로를 겨눈 두 남자와 단 하나의 진실을 위해 목숨을 건 한 여인의 충격적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세기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은 스케일, 액션, 영상미 세 박자를 모두 갖춘 고전 명작 <글래디에이터>, 흥미로운 설정과 스토리 전개로 약 488만 관객을 동원한 SF 블록버스터 <마션> 등 다수 작품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과 연출을 선보여 왔다.
이에 영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적 장점을 극대화한 신작이자, 실제 14세기 프랑스 역사를 뒤흔든 결투 재판 사건을 스크린에 구현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하나의 진실에 얽힌 이들의 운명을 가르는 숨막히는 결투 재판 대결씬으로 예측할 수 없는 스릴을 더할 뿐 아니라, 진실의 힘, 정의, 부패, 고발 등 현 시대에도 공감 가능한 메시지를 전해 시대를 뛰어넘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은 각본가로도 재능을 펼치고 있는 맷 데이먼, 벤 애플렉과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니콜 홀로프세너가 공동 각본으로 합류해,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이 돋보이는 또 한 편의 마스터피스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운명의 서막’ 영상은 부당한 일을 당했다고 고발하는 ‘마르그리트’(조디 코머)와 강력하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자크’(아담 드라이버)의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나의 진실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는 두 사람의 대립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마르그리트’의 남편인 ‘장’(맷 데이먼)이 승패의 결과로 정의를 판정받게 되는 목숨 건 ‘결투 재판’을 요청하면서 이후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장’과 ‘자크’의 결투 재판 장면이 공개되며, 영화 속에서 그려질 숨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인 결투 재판 액션씬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폭발적으로 고조시킨다.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10월 2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