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대한민국을 뒤흔든 범죄 조직에 잠입한 형사 ‘강수’와 거대 범죄에 잔뼈 굵은 조직 실세 ‘용식’, 다른 목적으로 한 팀이 된 두 남자의 누구도 믿지 못할 팀플레이를 그린 리얼 범죄 액션 <브라더>가 정진운과 조재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극한 브로케미’ 영상을 공개했다. 개봉을 앞둔 <브라더>는 배우 정진운과 조재윤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극한 브로케미’ 영상은 ‘용식’(조재윤)의 ‘정신 똑바로 차려, 잡히면 끝장이야’라는 긴박한 상황을 예고하는 대사와 함께 화면을 가득 채운 광란의 액션으로 시작하며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신자 불명의 제보를 받고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에 발을 들인 형사 ‘강수’(정진운)와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조직 실세 ‘용식’, 두 남자가 본격적으로 동고동락하게 되며 겪는 아슬아슬한 팀플레이는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그들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지만, 점점 서로에게 형제애를 느끼는 자신을 발견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무르익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지독하게 꼬여버린 두 남자의 위험한 동행’이라는 카피와 함께 180도 반전되는 분위기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예감케 한다.

한밤 중 도로 위에서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는 ‘강수’와 ‘용식’의 모습은 예측불허로 치닫는 스토리를 예고하는 한편, 적과 대치하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처절하고도 애틋한 팀워크를 발산하며 역대급 ‘극한 브로케미’를 선사,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배신과 복수가 교차하는 위험한 세계에 뛰어든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시너지가 기대되는 리얼 범죄 액션 <브라더>는 오는 10월 7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