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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코믹 잔혹극 영화 '썰' 감독과 배우들의 케미를 자랑한 언론 시사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21.05.27 21:22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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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꿀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게 일이 점점 커지는 역대급 썰케일의 상황을 담은 티키타카 병맛 잔혹극 <썰>이 26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영화 <썰>의 연출을 맡은 황승재 감독을 비롯해 믿고 보는 배우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조재윤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흥미로운 ‘썰’은 물론 현장 비하인드 ‘썰’​까지 풀어내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 <썰>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소회를 이야기하는 조재윤 배우와 황승재 감독

먼저, 황승재 감독은 “역시 야구는 선수 놀음이고 영화는 배우 놀음인 것 같다. 배우분들 모두 제가 기대한 이상으로 잘해 주셔서 즐거웠다. 현장에서 감독이 최초의 관객이라고 생각하는데, 최초의 관객 입장에서 굉장히 즐거웠다”​라고 운을 떼며 이번 작품을 함께 해준 배우들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내비쳤다. 동시에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고 영광이었다”​라는 말로 감사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더욱이 “<썰>은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는게 재밌는 포인트이고, 이에 화술이 좋은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즉 <썰>은 제한된 공간과 제한된 인원에서 최대한의 재미를 이끌어 낸다”라고 전해 영화 속 ‘썰’이 씨가 되어 벌어지는 사건과 짜릿한 장르적 쾌감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다.

▲ <썰> 언론시사회에서 영화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는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유난히 말을 쉬지 않았던 썰의 대가 ‘이빨’역의 김강현은 “대사량은 배우들이 가져가야 할 당연한 숙제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대사로 NG를 내고 싶진 않았다”​라고 답하며 명품 배우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황승재 감독은 “김강현 배우는 현장에서 대본을 한시도 놓지 않는다. 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라며 ‘이빨’ 역 김강현의 대체 불가 리얼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 영화 '썰' 기자간담회 이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배우들(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조재윤)

또한 <썰>을 통해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강찬희는 “현재 20대 청년의 모습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었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정석’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튀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색깔 없이 보이지도 않게 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에 큰 신경을 썼다”라며 ‘정석’을 표현하기 위한 남모를 노력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썰>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 열연을 펼친 김소라는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지만, 현장에만 도착하면 걱정을 하지 않게 되는 마법이 있었다. 다른 배우들의 존재만으로도 두려움 없이 연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라고 전하며 놀라운 시너지를 보여준 배우들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영화 <썰> 김강현, 강찬희, 황승재 감독, 김소라, 조재윤

이어 조재윤은 “촬영 장소인 양평의 산꼭대기 위치한 저택의 테라스에서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 속 가진 티타임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감독님이 코미디언처럼 유머러스하셔서 너무나 유쾌한 현장이었다”​라며 뜻밖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찐케미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황승재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자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조재윤부터 장광, 정진영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색다른 조합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영화 <썰>은 탄탄한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유머, 눈을 뗄 수 없는 서스펜스의 만남으로 오는 6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과 전무후무한 스토리라인으로 기대를 높이는 티키타카 병맛 잔혹극 <썰>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극장가에 신선함을 불러일으킬 B급 코믹 잔혹극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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