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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9월에 드디어 관객들과 만난다!

  • 입력 2021.05.11 15:29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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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2018년 3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빌런 히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베놈>의 속편이자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과 1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먼저 예고편은 영원한 콤비 에디 브록(톰 하디)과 베놈이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둘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장면이 전환되며 “요새 네 생각을 해, 에디. 너와 나는 똑같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그 앞에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음을 예고한다.

▲ 강렬 그 자체 빌런 히어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예고편 캡처

한편 예고편의 클라이막스는 바로 역대급 빌런인 ‘카니지’(우디 해럴슨)의 등장이다. 전편 <베놈>의 쿠키 영상에서 ‘레드’로 등장한 연쇄살인범 ‘클리터스 캐서디’가 마블 코믹스 원작 최악의 빌런 ‘카니지(Carnage, 대학살)’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카니지’는 “잘 왔어, 에디. 오랜만이야. 우린 네가 아주 그리웠어”라는 대사를 통해 에디 브록과 카니지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강력한 빌런으로서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 사상 최악의 빌런 등장을 예고하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예고편 캡처

특히 사형 집행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입한 ‘클리터스 캐서디’가 점차 ‘카니지’로 변신하는 장면과 함께 “곧 혼돈이 오리라!”는 대사가 등장하며 무시무시한 존재의 탄생을 암시해 벌써부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 대한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1차 포스터는 전편을 뛰어넘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상 최악의 빌런인 ‘카니지’의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적을 향한 맹렬한 공격을 펼치는 듯한 ‘베놈’과 ‘카니지’의 모습은 비주얼만으로도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며, 그들의 무시무시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 다시 돌아온 독보적인 빌런 히어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예고편 캡처

마지막으로 1차 예고편∙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스틸 3종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시무시한 위용을 뽐내며 포효하는 강렬한 ‘베놈’의 모습은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케 한다. ‘베놈’과 흡사한 듯 하나, 작은 촉수들과 붉은 피부로 뒤덮인 ‘카니지’의 살기 넘치는 비주얼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 새로 합류한 앤디 서키스 감독과 ‘베놈’, ‘에디 브록’ 역을 맡은 톰 하디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대화를 나누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앤디 서키스 감독과 ‘베놈’/‘에디 브록’ 역을 맡은 톰 하디

한편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로 국내에서 유명한 앤디 서키스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베놈>의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던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레이드 스콧 등 원조 캐스팅의 컴백과 함께 우디 해럴슨, 나오미 해리스 등의 합류로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공개 이후, 전 세계에서 환호성을 자아내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2021년 9월 국내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 9월 개봉을 확정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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