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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사랑하는 라이벌 콤비의 뉴욕 대소동! 영화 <톰과 제리>

  • 입력 2021.02.23 22:21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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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1940년 첫 등장 후 무려 80년이 넘는 현재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20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자 슬랩스틱 코미디의 전설로 불리는 '톰과 제리'의 실사버전 극장판 <톰과 제리>(Tom and Jerry)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를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톰과 제리>는 자타공인 장난꾸러기 톰과 제리의 뉴욕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대소동을 그린다.

▲ 호텔에 자리잡은 생쥐 제리를 내쫓기 위해 고양이 톰이 고용된다

생쥐 제리는 성대한 결혼식이 열리게 될 뉴욕의 한 고급 호텔로 이사를 오게 되고, 이벤트 플래너 케일라(클로이 모레츠)는 제리를 잡기 위해서 고양이 톰을 고용한다. 하지만 우당탕탕 사고뭉치들의 역대급 대소동은 케일라의 커리어는 물론 결혼식과 호텔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유서깊은 호텔이 톰과 제리의 우당탕탕 소동에 의해 엉망이 되고, 코끼리와 호랑이, 공작이 준비됐던 결혼식은 그야말로 난장판, 톰과 제리의 시그니쳐 추격전으로 호텔 안팍은 그야말로 혼비백산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 호텔에서 만난 톰과 제리는 늘 그렇듯이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린다

적이라기엔 가깝고, 친구라기엔 너무 먼 유서깊은 두 앙숙 '톰과 제리'는 전 세계 모든 연령층의 팬들을 만족시키고자 톰과 제리의 원래 모습과 느낌에 충실하면서 2D 세계에 머물게 하는 동시에, 3차원 세계에 들어와, 실제로 톰과 제리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슬랩스틱, 과한 몸 개그 등 지금까지 보아왔던 톰과 제리의 앙숙 대결이 이어지고, 호텔에 둥지를 튼 제리를 쫓아 내기 위해 톰이 호텔 직원으로 고용되고, 처음부터 케일라와 톰의 존재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케일라의 상관이자 이벤트 매니저인 테렌스(마이클 페냐)는 영화의 확실한 악당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의해 휘둘린다.

▲ 역대급 규모로 치뤄지는 유명 셀럽의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가 코끼리를 타고 입장한다

세기의 결혼식 전날, 제리가 뉴욕 최고급 호텔에 투숙하자 다급해진 이벤트 매니저 케일라가 제리를 없애기 위해 톰을 고용하면서 대전쟁이 일어난다. 그리고 둘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것을 함께 하게 된다. 바로 함께 협력해서 승리하는 것.

영화는 최고의 앙숙이지만 미션을 위해 손을 잡은 톰과 제리의 잔망 넘치는 깜짝 케미와 더불어 톰과 제리, 그리고 친구들의 소동 속에서 삶에 대한 진실한 태도의 가치, 우정과 협력의 중요성,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는 모험 등을 그린다.

▲ 엉망진창이 된 결혼식의 수습을 위해서 톰과 제리는 협동 미션을 부여받는다

서로에게 열성적인 라이벌인 만큼 케일라가 부탁한 미션을 위해 힘을 합친 톰과 제리는 협동 미션을 도맡아 뉴욕 한복판을 질주하는 추격전을 펼치고, 온갖 역경과 고난을 헤치고 누구나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톰과 제리>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현대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오랜 시간 동안 전 세대가 사랑한 라이벌 콤비의 뉴욕 대소동을 그린 영화 <톰과 제리>는 2월 24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 전 세대가 사랑하는 라이벌 콤비의 뉴욕 대소동! 영화 <톰과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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