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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정약전’과 어부 ‘창대’가 된 설경구&변요한 고전 케미 담은 예고편 공개!

  • 입력 2021.02.22 23:01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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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믿고 보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설경구, 변요한의 조합으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자산어보>가 2차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2021년 묵직한 울림을 전할 명작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자산어보>가 2차 예고편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올해 깊은 여운을 남길 명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 서로의 스승과 벗이 된 학자 ‘정약전’과 어부 ‘창대’의 이야기 <자산어보>

공개된 예고편은 유배지 흑산도에서 바다 생물에 눈 뜬 학자 ‘정약전’(설경구)과 글 공부에 빠진 흑산도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정약전’(설경구)과 ‘창대’(변요한)가 각자의 지식을 나누는 모습은 좀처럼 어울리지 않을 듯한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의 스승이자 벗으로 거듭날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 “내가 아는 지식과 너의 물고기 지식을 바꾸자" 영화 <자산어보>

그 가운데, 각자 꿈꿔왔던 세상이 달랐음을 깨달은 두 사람이 갈등을 빚는 장면은 영화가 전할 묵직한 울림을 예고한다.

특히, <사도><동주><박열> 등의 작품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을 재조명해 온 시대극의 대가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시대의 관객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칠흑 같은 바다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영화 <자산어보>

뿐만 아니라, 흑산도의 포구와 초가집, 생생한 바다 생물 등 디테일이 살아 있는 흑백 미장센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풍성한 볼거리까지 갖춘 영화 <자산어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예고편이 공개된 후 흑백의 수려한 영상미와 예고편으로도 전해지는 뭉클한 감동에 대한 호평까지 이어지며, 많은 이들이 기다려 온 작품임을 입증했다.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3월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자산어보>는 오는 3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 2021년, 깊은 울림 전할 명작을 예고하는 이준익 감독 영화 <자산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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