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따뜻한 봄날같은 치유의 영화 '아이'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21.02.04 21:39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아이>의 언론시사회가 지난 2월 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언론시사회 직후 언론매체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진 영화 <아이>는 2021년 새해를 여는 가장 따뜻한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 영화 <아이>에서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 보호종료아동 ‘아영’을 연기한 김향기

먼저, <아이>의 연출을 맡은 김현탁 감독은 세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제가 선택받았다. 함께 작업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라며 함께 첫 작품을 연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캐릭터의 설정에 대한 질문에는 “선입견과 편견에 대해 반문을 하고 싶었다. ‘저런 인물들이 어떻게 하면 잘 자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더 나아가 각자 책임감 있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하는 질문에 대한 저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라고 전해 <아이>가 전할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영화 <아이>에서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를 연기한 류현경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을 연기한 김향기는 “아영이는 저와 굉장히 닮아있는 캐릭터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의문이 하나도 없었던 캐릭터였고, 덕분에 상황을 편하게 받아들이고 연기를 할 수 있었다”며 역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영화 <아이>에서 영채를 딸처럼, 동생처럼 아끼는 든든한 버팀목 사장님 ‘미자’를 연기한 염혜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역을 맡은 류현경은 어떻게 리얼리티를 살릴 수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시나리오에 엄마의 고충이 잘 담겨있었다. 주변에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 많고, 조카도 많이 돌봐주는 편이라 힘든 점과 좋은 점을 조금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좋게 봐주신 게 아닐까 싶다”라고 밝혀 두 배우의 싱크로율 200% 완벽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 <아이> 언론시사회에서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배우들

또한, 영채를 딸처럼, 동생처럼 아끼는 든든한 버팀목 사장님 ‘미자’ 역을 맡은 염혜란은 ”캐릭터를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아 좋았다. 그동안 매체에서 한정적인 이미지로 다루어졌던 인물들이 아니라 캐릭터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상처를 위로해줄 줄 아는 이야기가 마음을 울려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 <아이>의 언론시사회에서 손하트 포즈를 선보이는 류현경 배우, 김향기 배우, 염혜란 배우, 김현탁 감독

영화 <아이>는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세 배우가 각자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최고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새로운 인생작을 예고하고 있다.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세 배우의 연대의 힘과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아이>는 2월 10일 개봉한다.

▲ 따뜻한 봄날같은 치유의 영화 '아이'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