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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차스테인이 펼치는 액션 카타르시스! 영화 <에이바>

  • 입력 2020.09.05 20:4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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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인터스텔라>, <마션>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제시카 차스테인이 타이틀 롤을 맡은 영화 <에이바>가 강렬한 연기와 짜릿한 킬링 액션으로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걸 크러쉬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은 100% 킬러 ‘에이바’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영화 <에이바>는 조직의 제거 대상 1 순위로 지목된 ‘에이바’가 그녀를 노리는 이들로부터 살기 위해 펼치는 치명적인 킬링 액션을 드라마틱하게 펼쳐 보인다.

▲ 가족과 떨어져 살며 킬러가 된 '에이바'는 강렬한 타격으로 상대방과 맞선다

타깃 제거100%, 실패 확률0% 킬러‘ 에이바’(제시카 차스테인)는 프랑스 최대의 사기범을 제거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하지만 그녀는 임무 중 절대 어기지 말아야 할 조직의 금기를 깨트린다. 한편, 그 사실을 알게 된 새로운 보스 ‘사이먼’(콜린파렐)은 그녀를 제거할 것을 명령하지만 ‘에이바’의 뒤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도움을 준 '듀크'(존 말코비치)는 그녀를 조력하며 '사이먼'의 명령을 거부한다.

<제로 다크 서티>(2012), <미스 슬로운>(2016), <몰리스 게임>(2017)을 통해 이지적인 차가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시카 차스테인은 영화 <에이바>를 통해 명실상부 걸 크러쉬 액션을 작정하고 펼친다.

<에이바>를 통해 본격 액션 연기에 도전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열정까지 보이며 영화 속에서 다이내믹한 액션뿐 만 아니라 '에이바'를 둘러싼 관계와 갈등 등 드라마적인 요소가 얽혀 있는 훨씬 복합적인 인물로 완성했다.

▲ '에이바'를 돕는 숨은 조력자 '듀크'는 '사이먼'과의 의견 대립을 펼치며, 남몰래 ‘에이바’를 만난다

8년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세계 전역을 누비며 최고의 킬러가 된 ‘에이바’를 연기하기 위해 제시카 차스테인은 크랭크인 전부터 고강도 액션 훈련을 받으며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 러닝타임 내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강렬한 열연을 펼친 그녀는 역동적인 맨몸 격투신부터 숨 막히는 총격전까지 훌륭히 소화해 스크린을 압도한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수많은 적들과 숨 막히는 총격전을 홀로 감당할 뿐 만 아니라, 한정된 공간에서 펼치는 거침없는 맨몸 격투신까지 다양한 킬링 액션을 선보인다. 그녀의 액션은 오롯이 혼자서 자신을 노리는 모든 적과 싸워야 하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격투와 숨 막히는 총격신 등 다양한 액션 시퀀스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 '에이바'는 조직의 타깃이 되지만 살기 위해 모든 위협과 맞서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영화 <에이바>는 여성 단독 액션 영화의 클리셰를 벗어나지 못한다. 가족에 얽힌 복잡한 가족사, 가족과 떨어져 고독을 견디고 '킬러'가 되기 위해 냉혹한 인물이 되어야만 했었던 이유, 또한 결국 복수를 위해 '킬러'의 잔인함을 일깨우게 되는 일련의 과정들이 여느 액션 영화의 클리셰로 작용한다.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영화 <에이바>는 콜린 파렐, 존 말코비치, 지나 데이비스까지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해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 조직의 보스 '사이먼'은 직접 '에이바'를 처단하기 위해 그녀를 찾는다

특히 콜린 파렐은 전개될수록 숨겨둔 본심을 드러내는 입체적인 면모를 강렬한 아우라와 눈빛으로 선보이며, ‘에이바’와 대립적인 인물 관계를 통해 제시카 차스테인과 뜨거운 연기 대결까지 펼친다. 콜린 파렐과 제시카 차스테인이 펼치는 다이내믹한 액션신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놓쳐서는 안 될 액션 명장면으로 액션 영화로서의 장점을 자랑하기도 한다.

제시카 차스테인의 날렵하고 강력한 액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영화 <에이바>는 9월 9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 제시카 차스테인이 펼치는 액션 카타르시스! 영화 <에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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