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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극장가를 책임질 화제작 '오! 문희' '테스와 보낸 여름' '뉴 뮤턴트' '에이바'

  • 입력 2020.09.01 22:3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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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반가운 흥행세가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도 잠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여파가 거세지고 있다. 전 국민이 지치고 힘든 시기,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 문화를 지향하며 작은 ‘위로’와 ‘힘’을 전할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가장 먼저 9월 2일, 배우 나문희, 이희준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오! 문희>가 개봉한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 웃음 폭발! 인간미 폴폴!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 9월 2일 개봉 예정인 <오! 문희>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미 폴폴 나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긴장과 웃음을 오가는 수사 과정, 여기에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더해졌다. 배우 나문희는 59년 연기 인생 최초로 액션에 도전하며, 이희준은 친근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완벽 변신했다. 두 배우는 좌충우돌 수사를 통해, 서로를 향한 진심을 알아가는 찐모자 케미를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 9월 10일, 극장가 문을 두드리는 영화는 세상 진지한 4차원 소년 ‘샘’과 저세상 텐션 5차원 소녀 ‘테스’의 아주 특별한 여름휴가를 그린 <테스와 보낸 여름>이다. 개봉 전 시사회 관객으로부터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공해 힐링 영화로 뜨거운 추천을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 맑고 순수한 소년, 소녀의 성장 드라마! 9월 10일 찾아오는 영화 <테스와 보낸 여름>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안나 왈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신예 감독 스티븐 바우터루드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늘 죽음에 대해 고민하며 ‘외로움 적응 훈련’을 하는 소년 ‘샘’과 어른들은 모르는 비밀을 품고 있는 소녀 ‘테스’를 주인공으로 펼쳐진다. ‘죽음’과 ‘외로움’이라는 아이들의 묵직한 고민을 동화 같은 전개로 풀어낸 영화는 어른, 아이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어서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등장을 알린 영화! 9월 10일 개봉 예정인 <뉴 뮤턴트>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 때문에 두려워하는 십대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는 <뉴 뮤턴트>는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이자 사회의 경계에 놓인 십대들의 고뇌와 고통을 사실감 있게 그려낸 하이틴물로 주목 받고 있다. 메이지 윌리암스, 안야 테일러 조이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들의 대거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돌연변이들을 둘러싼 초자연적인 현상, 그리고 통제할 수 없는 능력에 대한 공포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9월 9일에는 제시카 차스테인의 원톱 킬링 액션 <에이바>가 찾아온다. <에이바>는 타깃 제거 100% 킬러 ‘에이바’가 작전 도중 금기를 어기게 되고, 조직의 제거 대상이 되면서 ‘죽거나, 죽이거나’ 생존 본능을 깨우는 액션 영화이다. 

▲ 제시카 차스테인의 파격적인 변신과 폭발적인 액션 연기! 9월 9일 개봉하는 <에이바>

<인터스텔라><마션>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변신과 폭발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타킷 제거율 100%를 자랑하는 최정예 킬러 요원으로 분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혹독한 개인 트레이닝을 통해 탄생한 손에 땀을 쥐는 총격전과 다이내믹한 맨몸 격투신으로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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