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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24일 결승 녹화 잠정 연기..코로나19 확산 우려

  • 입력 2020.02.24 09:13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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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 

[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늘(24일) 예정된결승전 녹화 취소를 결정했다.

24일 ‘미스터트롯’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면서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은 2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결승전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를 감안해 녹화 일정을 잠정 연기하면서 방송 일정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미스터트롯'은 현재 준 결승 무대가 방송되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근 30%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종편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이하,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금일(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음을 알립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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