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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연극 '환상동화' 사랑광대 역 합류..'열일 행보'

  • 입력 2019.11.19 13:27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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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화제성에 힘입어 차기작에 주목이 쏠린 배우 강하늘이 연극 '환상동화'에 합류에 기대가 쏠린다. 

강하늘은 오는 12월, 6년 만에 귀환하는 연극 <환상동화>의 ‘사랑광대’역으로 캐스팅되어 오는 1월부터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무대에 선다. 지난 2015년 공연된 <해롤드&모드> 이후로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해 대중과 평단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인 세 명의 광대가 한스와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극 중 강하늘은 순수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사랑광대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이며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 환상동화>는 극중극 소재와 무용, 마임, 음악, 연기 등이 어우러진 예술의 총체적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더욱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그는 최근 군 전역 후 시청률 20%대를 자랑하는 KBS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진문구한 순정남 황용식 역으로 연기의 꽃을 피우며 실력파 배우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대세 배우’로 군 제대 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는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후속작으로 연극 ‘환상동화’를 선택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신흥무관학교’, ‘어쩌면 해피엔딩’, ‘신과 함께’의 연출 김동연이 작/연출로 참여한다. 특히, 김동연 연출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후 다시 한번 연극 무대로 함께 작품을 만들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연극 <환상동화>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해 관객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너랑나랑 관람권’은 2인 관람권+이천 테르메덴 스파(2인 사용권)를 90,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로비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이벤트를 응모하면, 이천 테르메덴 카라반 이용권, 슬럼버 매트리스 등을 추첨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수능할인’도 마련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극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2차 티켓 오픈은 11월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60,000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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