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듀X101' 논란 여파 상관無"..김민규 태국 팬미팅 성료

  • 입력 2019.11.11 10:57
  • 기자명 김은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최근 검찰 조사를 통해 순위 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는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조각 같은 외모로 등장에서부터 '얼굴 깡패', '얼굴 천재' 등의 수식어를 얻은 바 있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민규가 생애 첫 태국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이널 20위 순위가 방송 전 정해져 있었다는 증언까지 추가로 알려지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엑스원'은 향후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데뷔조에 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김민규는 그와 상관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이 쏠린다.

김민규는 지난 9일 태국 방콕 Ultra Arena Show DC에서 ‘KIM MIN KYU 1st FANMEETING TOUR [Nineteen, MIN KYU] IN BANGKOK’라는 타이틀로 첫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김민규는 오혁의 ‘소녀’ 무대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열었고, 이어 ’이뻐이뻐’와 빅스의 ‘이별공식’ 무대를 통해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뿐만 아니라 근황 토크와 미공개 사진들을 깜짝 공개해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물론 애교부터 CF 모델 도전, 악기 연주까지 새로운 게임을 준비,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민규의 하루’ 영상을 통해 팬들이 궁금해했던 다양한 일상 속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김민규는 오프닝 무대인 오혁의 ‘소녀’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lf’와 폴킴의 ‘안녕’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스페셜한 무대와 하이터치, 사진 촬영 등 특별한 팬 이벤트를 준비,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태국 팬들과 설레는 첫 만남을 가진 김민규는 오는 11월 16일 대만 팬미팅 ‘KIM MIN KYU 1st FANMEETING TOUR [Nineteen, MIN KYU] IN TAIPEI’을 개최,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