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MBC 예능이 가을 개편을 맞아 세 편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새 단장에 나선다.

파일럿 프로그램 방영 당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공부가 머니?'  '편애중계' '언니네 쌀롱'이 정규 편성으로 올 가을부터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 [공부가 머니?], 10월 1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최대한 높이는 1:1 맞춤 솔루션을 제안한다. 유쾌한 입담의 신동엽, 전직 요정에서 슈퍼 워킹맘으로 거듭난 유진이 공동 진행을 맡았다. 파일럿 방송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를 장악하며 화제성 순위에서도 높은 자리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규편성을 맞은 '공부가 머니?'는 연예인 가정이 위주가 아니라 교육에 고민이 있는 모든 시청자들, 사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자녀 등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펼칠 예정이다.

# [편애중계], 10월 22일 화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편애중계'는 서장훈X붐, 안정환X김성주, 김병현X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편애중계진이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 방송 이후 큰 호평을 얻은 '편애중계'는 오직 내 선수만을 응원하는 신선한 기획과 출연진들의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거제도 섬총각들을 향한 6명의 편애중계진의 애정만점 편파중계는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언니네 쌀롱], 11월 4일 월요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다. MBC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뷰티X패션 프로그램으로 MC 한예슬은 물론 한혜연, 차홍, 이사배 등 뷰티X패션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일반적인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과는 달리, 의뢰인이 원한 컨셉과 상황에 맞춰 일상에서 추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메이크 오버를 제시하며 정규방송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