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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인나X강하늘 오디오북, 목표 달성률 2317%

기사승인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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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같이 펀딩' 화면캡처

[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같이 펀딩’ 유인나, 강하늘의 오디오북으로 선정된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가 펀딩 펀딩 오픈 40여 분만에 목표액을 100% 달성했다. 2시간 만에 모금액 1억을 돌파하고,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돼 재고를 추가하는 등 다시 한번 ‘같이’의 저력을 확인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7회에서는 유인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음까지 녹이는 달콤한 목소리 덕분에 라디오 DJ로 활약하던 청취자들에게 당시 ‘꿀디’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유인나는 “목소리로 누군가에게 힘이나 위로가 될 때 제일 기쁜 거 같다”며 자신의 장점인 목소리와 가장 큰 취미인 독서를 더해 오디오북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

혼자보다는 둘의 목소리가 더 많은 힘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담백한 목소리를 가진 강하늘에게 함께 오디오북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이를 강하늘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책 인연이 시작됐다.

유인나와 강하늘은 먼저 서로에게 추천할만한 책을 고른 뒤 한강으로 이동했다. 이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책, 취향을 공유했다. 유인나가 강하늘을 위해 준비한 책은 이해인 수녀의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이때 강하늘은 서로에게 시 한 편씩 읽어주자고 제안했고, ‘헛된 결심’을 골라 나지막이 읊었다. 강하늘이 준비한 책은 ‘글쓰기 좋은 질문 642’이었다.

대화를 나눌수록 책 취향, 좋아하는 노래, 성향 등 서로 공통점이 많다는 점을 발견한 유인나와 강하늘. 책을 소재로 소통하면서 빠르게 가까워졌다. 설렘과 수줍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취향과 속내를 털어내며 소통하는 둘의 모습은 마치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이후 유인나와 강하늘은 다른 사람의 인생 책을 알아보기 위해 독립 서점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손님이 인생 책을 가져와 책에 담긴 사연을 공유하면, 그에게 어울리는 책을 선택해 교환해 주는 임무를 맡았다. 두 사람은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 책에 담긴 사연에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유인나와 강하늘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둘의 목소리 어울림은 괜찮은지 시청자들의 의견을 묻고, 또 시청자들의 인생 책을 알아보기 위한 시간이었다. 이때 ‘같이 펀딩’ 제작진은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이 전한 약 1,600건의 인생 책과 관련된 사연을 정리해 시청자가 뽑은 인생 책 베스트 5를 공개했다. 1위는 230명이 추천한 프랑스 소설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였다.

지인들의 인생 책도 들어봤다. 유인나는 라이브 방송 중 절친 아이유와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아이유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임솔아 작가의 ‘최선의 삶’을 인생 책으로 꼽으며 “더 나아지기 위해 우리는 기꺼이 나빠졌다”라는 문장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일정을 모두 마친 유인나와 강하늘은 고심 끝에 박준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를 선정했다. 펀딩 참여 시 오디오북과 오디오북 패키지(오디오북 + 리커버 북) 중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오디오북의 수익금은 청각 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오디오북 펀딩은 약 40분 만에 목표금액을 100% 달성했다. 특히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 며칠은 먹었다’를 최종 선택한 사실이 공개된 후에는 약 1,000여 명의 펀딩 대기자가 발생했으며 초당 최고 307건이 결제될 정도로 많은 응원이 이어졌다. 오디오북 펀딩은 약 2시간 만에 모금액 1억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기준 모금액은 139,020,000원, 목표 달성률은 2317%이다.

한연수 tvj@tvj.co.kr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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