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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DHC 모델 안 한다.."망언에 깊은 유감"

기사승인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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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정유미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DHC가 한국 정서나 소비자를 고려하지 않은 망언을 쏟아내면서 대중의 공분을 산 가운데, 정유미 측은 당장 모델 활동 중단은 물론 더 이상의 재 계약은 없다고 못 박으면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DHC의 자회사인 'DHC테레비'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혐한 발언을 쏟아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한 출연자는 최근 불거진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졌다가 금방 식는다"며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출연자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예술성이 없다. 내가 현대미술이라고 소개하며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것인가"라는 망언을 뱉었다.

더불어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인을 비하하는 대표 표현이었던 '조센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출연자가 있었고 급기야 "조센징은 한자를 썼는데 문자화하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이 한글을 통일해 지금의 한글이 됐다"는 식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쏟아낸 것이 알려져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정유미 측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12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히며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다.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며 DHC 측의 모델 활동을 즉각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며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DHC와는 재계약 논의도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결정이다.

한편,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정유미의 행보를 응원하면서 동시에 DHC 측에는 불매를 넘어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하, 에이스팩토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정유미 DHC 광고 계약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습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김은정 tvj@tvj.co.kr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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