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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원 아이드 잭' 추석흥행 다짐하는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19.08.09 00:3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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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8월 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오광 감독과 영화의 주역 박정민,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는 딜러로 변신한 박경림의 사회로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연출한 권오광 감독은 부제인 ‘원 아이드 잭’에 대해 “애꾸를 상징하기도 하고, 원 아이드 잭 팀을 상징하기도 하고, 변화하는 캐릭터들을 상징한다. 중의적인 의미로 쓰였다”며 ‘원 아이드 잭' 제목에 대한 정의를 내리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캐릭터 토크에서 전설의 타짜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을 맡은 박정민은 “짊어져야 할 무게가 무거웠지만, 감독님께서 제가 도일출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셔서 마음이 녹았다”라며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원 아이드 잭’ 팀의 사랑꾼 까치 역을 맡은 이광수는 “사랑스러운 양아치 연기를 하기 위해 고민 많이 했다. 카드 연습은 3~4개월 정도 준비해 대역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전했다.

‘원 아이드 잭’ 팀의 멀티 플레이어 영미 역을 맡은 임지연은 “지금까지 한 작품 중에서 제 원래 모습과 가장 비슷한 역할이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자유로운 영혼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들을 한 자리에 모은 애꾸 역의 류승범에 대해 권오광 감독은 “류승범이 가진 카리스마를 좋아한다. 그게 원 아이드 잭 팀을 상징했으면 한다”며 류승범을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판을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인물 마돈나 역을 맡은 최유화는 “마돈나는 큰 도박판에 항상 있으며 속을 알 수 없고, 일출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전해 기대감과 호기심을 함께 불러일으켰다. 

배우들은 타짜다운 화려한 입담에 이어 화려한 손기술까지 선보였다. 박정민, 이광수, 최유화가 촬영을 위해 갈고 닦았던 카드 셔플을 선보인 것. 촬영이 끝난 뒤로 카드를 잡아본 적 없다던 그들은 금세 카드 셔플을 성공 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한 시간 내내 유쾌하게 진행된 행사는 배우와 감독의 개성 있는 영화 소개 멘트로 마무리되었다. 박정민은 “카드 게임 중에 높은 숫자로도, 낮은 숫자로 이길 수 있는 하이로우 라는 게임이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하이로우’ 같은 영화다. 다양한 재미가 있다”, 최유화는 “재미와 스릴이 올인된 영화"라고 전해 다채로운 매력이 충만한 영화가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광수는 “다섯 개의 카드가 모여 힘을 발휘하는 ‘풀하우스'처럼 다른 캐릭터들이 모여 강력한 팀을 꾸린다”는 말로 ‘원 아이드 잭’ 팀이 펼칠 팀플레이에 기대감을 더했으며, 임지연은 “꿀잼 보장 추석이 되고 싶다면, <타짜: 원 아이드 잭>에 베팅하세요”라고 말해 추석 흥행 강자 타짜의 귀환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포커 그 자체다. 큰 용기를 내서 만든 영화니 예쁘게 봐달라”는 권오광 감독의 인사로 제작보고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작보고회를 통해 언론과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타짜: 원 아이드 잭>은 9월 11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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