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X 이계벽 감독의 ‘믿고 웃는’ 코미디! 제작보고회 현장 공개!

  • 입력 2019.08.08 23:27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원조 코미디 대표 배우 차승원과 <럭키> 이계벽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지난 8월 7일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로 이계벽 감독,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전혜빈, 김혜옥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이 기자들의 열띤 취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차승원을 비롯한 배우들과 이계벽 감독의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코믹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먼저, 코미디 출연작 만으로 1400만 이상의 웃음을 책임진 흥행 보증수표 차승원은 “코미디를 항상 좋아했다. 코미디는 연기를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원천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코미디는 땅 같은 존재다”며 12년 만의 코미디 장르로의 컴백을 알렸다.

특히, 이계벽 감독은 “코미디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차승원과 함께 하고 싶을 것이다. 나는 이번 영화로 꿈을 이뤘다”며 맞춤옷처럼 딱 맞는 역할로 돌아온 차승원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새롭게 코미디 장르 도전에 성공한 박해준은 “코미디가 하고 싶었다. ‘영수’는 나의 실제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캐릭터였다”라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2018년 극장가를 강타했던 <독전>에 이어 박해준과 두 번째로 만난 차승원은 “이전에 함께 촬영했던 <독전>과는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잘했다”라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전매특허 “너무 무서워요” 한 마디로 코믹 요정으로 등극한 전혜빈은 “<럭키>에서 너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대사라서 부담감이 있었지만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하며 이계벽 감독의 페르소나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700만 관객을 동원한 <럭키>의 이계벽 감독이 “<럭키>보다 더 따뜻하고 더 재미있다. 코미디 맛집의 기본은 좋은 재료이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더욱 발전된 코미디의 맛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제작보고회에는 ‘철수’에게 떨어진 ‘딸’벼락 ‘샛별’ 역의 엄채영이 깜짝 등장해 차승원과 끈끈한 핏줄 케미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였다. 마지막으로 이계벽 감독은 “추석 명절날 가족들과 보기 좋은 영화”, 차승원은 “추석엔 코미디 영화! 제가 돌아왔다”라 자신 있게 외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빵빵 터지는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했던 제작보고회와 함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코미디 맛집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019년 추석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