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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인생굴곡 전한 진솔한 고백..응원 봇물

기사승인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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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화면캡처

[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배우 신동미가 과거 무명시절에서부터 지난해 겪은 어려움을 딛고 다시금 밝은 모습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을 고백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가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강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대학 시절만 해도 자신만만했으나 사회에 나와서는 그렇지 못했다는 사연에서부터 지난해 악성종양 판정을 받고 뒤이어 시험관 시술 실패 등으로 자괴감이 바닥을 쳤던 인생 굴곡을 가감 없이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신동미의 강연은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다는 내용이었다.

신동미는 “대학에서 1등은 사회에 나와서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지만 단역이었다. 내가 맡은 역할을 늘 번호가 있었고, 이름이 붙은 역할을 해보는 게 소원이었다.”며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그런데, 드디어 좋은 역할로 제안이 들어왔을 때는 소속사가 흐지부지되면서 다른 작품에 먼저 섭외가 됐다는 핑계를 대고 출연하지 못해 밤새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배우를 계속해도 될까 하는 우울감에 빠져 있을 때, 독립영화 등에 출연한 것이 해외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마침내 활발한 활동이 가능해졌는데, 그렇게 꽃길만 있을 줄 알았던 지난해에는 정기검진에서 악성종양이 발견돼 암 판정을 받았고, 준비했던 시험관 시술까지 실패하면서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동시에 실패했다는 자괴감에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데 또 때마침 이때 찾아온 작품이 KBS ‘왜그래 풍상씨’였다고. 너무나 기다린 문영남 작가의 작품이었으나 이 상태로 제대로 된 연기를 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컸다고 한다. 그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신동미가 선택한 방법이 ‘민낯’이었다. 신동미는 “방송 나가고 여배우가 민낯으로 연기했다는 것이 화제가 되고,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느냐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는데, 사실 저는 제 두려움을 민낯 뒤에 감춘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극 중 신동미가 남편 유준상을 위로하는 장면에서 한 댓글이 “그동안 남편을 안아준 적이 없는데, 오늘 자고 있는 남편을 안아줬다. 앞으로도 남편을 안아주겠다.”는 내용을 보고 다시금 힘을 얻었다고 털어놓으며 “배우의 연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동안 계속 해왔던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들이 어떻게 보면 지금의 저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향해가겠다”며 강연을 마쳐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강연을 마친 신동미는 대기실로 돌아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남편 허규는 그런 신동미를 응원하며 따뜻하게 안아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신동미를 향해 응원의 댓글을 쏟아냈고, 신동미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청자 댓글을 캡쳐한 게시물과 함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너무 두려웠고 떨렸습니다. 오늘 해주신 정성 가득한 이 말씀들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며 “여러분들의 귀한 말씀이 저를 있게 해주셨어요. 제가 오히려 힘을 얻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른 수많은 댓글 다 못 올려 죄송해요. 그 모든 댓글 가슴 깊이 간직할게요”라고 화답했다.

그런가하면, 방송을 통해 신동미는 지난해 받은 악성종양 판정이 오진은 아니었으나 다행히 추적관찰이 필요한 정도의 상태여서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고, 지금은 활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현성 tvj@tvj.co.kr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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