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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첫방, "또 막장 안 지겹냐" vs "빨라서 재밌어"

기사승인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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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황금정원' 화면캡처

[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MBC ‘황금정원’이 첫 방송부터 몰아친 막장 설정과 빠른 전개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또 막장이냐, 뻔한 스토리 지겹지도 않나" 등의 의견부터 "차라리 대놓고 막장이 낫다. 전개 빨라서 재밌더라"는 식의 의견을 내놓는 등 일단 화제를 잡는 데에는 성공한 모양새다.

지난 20일,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이 첫 방송됐다. 하루아침에 행사 가수가 된 은동주(한지혜 분)와 여장을 하고 잠입 수사 중이었던 차필승(이상우 분)의 코믹한 첫 만남은 웃음을 자아냈고, 은동주와 과거 가족으로 얽혔던 이복 자매 사비나(오지은 분)와 새 엄마 신난숙(정영주 분)의 충격적인 재회가 연이어 터지며 빠른 전개를 자랑했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4회 7.3%를 기록했다. 전작 '이몽'의 최종회 4.3%에 비해 3.0p 크게 상승한 수치다.

고아로 자라난 은동주는 간병인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환자에게 케이크 폭탄을 맞고, 돈 한푼 받지 못한 채 병원에서 잘릴 위기에 처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거인이자 고아원 친구 오미주(정시아 분)가 앨범 제작을 위해 보증금을 빼돌렸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반면 은동주의 이름을 빼앗고 제 3의 인생을 사는 사비나는 인생 최고의 생일을 준비하고 있었다. SNS 스타로 과거를 완벽히 지운 사비나는 뷰티크리에이터로 신분을 세탁했고, I&K 그룹 재벌 후계자인 최준기(이태성 분)와 호텔에서 생일 파티를 즐겼다.

그러던 중 은동주와 사비나가 호텔 룸 바에서 맞닥뜨리는 사건이 터진다. 돈을 모으기 위해 행사가수 알바를 뛴 은동주의 행사장은 다름아닌 사기 조직의 모임이었던 것. 그곳에서 여장을 하고 위장 잠입 수사 중인 경찰 차필승과 황당한 첫 만남을 갖은 은동주는 사기 조직 두목에게 인질로 잡히는 일이 발생한다. 게다가 같은 장소에서 최준기와 생일을 즐기던 사비나까지 인질로 붙잡히면서 은동주와 사비나는 28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함께 기지를 발휘해 현장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됐고, 이 과정에서 은동주가 사비나의 손바닥에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겼다. 자신의 손바닥에 적혀진 ‘은동주’라는 이름을 확인한 사비나는 충격에 “이름이 은동주에요?”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은동주는 조직의 돈을 훔치고 만 오미주로 인해 차필승에게 오해를 사게 되고, 심지어 그 돈을 택시에 놓고 내리면서 차필승과 돈의 행방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한편, 이후 사비나는 은동주의 존재에 공포에 휩싸이고, 신난숙이 은동주를 직접 만나 확인하기에 이른다. 신난숙을 만난 은동주는 자신이 부산 장신동에 있는 아람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버스에서 엄마가 버려졌다고 밝히지만 신난숙은 모른 척하며 “부모가 자식을 버릴 때에는 정말 피치 못할 이유가 있는 거에요. 당신 엄마는 동주 씨를 위해서라도 찾지 않는 게 나을 수 있어요”라며 찾지 말 것을 종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보인다. 그러나 사실 신난숙은 은동주가 자신이 버스에 버렸던 의붓딸이라는 사실을 눈치 챈다. 

그런가 하면, 사비나의 충격적인 과거는 또 있었다. 은동주의 이름을 빼앗았던 것도 모자라, 그 이름으로 이성욱(문지윤 분)과의 사이에 아이가 있었던 것. 이성욱은 사비나의 아들인 이믿음(강준혁 분)과 함께 또 다른 딸 이사랑(정서연 분)을 홀로 키우며 택시 운전을 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이후 I&K 그룹 VIP 초청 행사장 앞에서 우연히 사비나와 재회한 이성욱은 자신을 기억하냐며 난동을 피우지만, 끝내 쫓겨나고 만다. 그런 와중에 초청 행사장에서 최준기는 사비나를 향한 프로포즈를 준비하지만, 어머니 진남희(차화연 분) 회장의 방해로 이루어지지 않고, 사비나는 “날 잡고 싶다면 결혼 승낙부터 받아 와”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분노에 휩싸여 행사장을 뛰어나간 사비나를 쫓아간 이성욱은 아들을 만나줄 것을 부탁했지만, 사비나는 단칼에 거절했다. 그 시각 설상가상으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최준기가 사비나를 쫓아가는 이성욱을 차로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욱이 은동주와 차필승은 돈가방을 놓고 간 택시 운전 기사가 이성욱이라는 것을 알고 이성욱을 찾고 있던 상황. 교통사고 현장을 향해 달려오는 차안에 은동주-차필승이 보이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한연수 tvj@tvj.co.kr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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