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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3' 강호동 울린 20년 팬.."이래서 예능하지"

기사승인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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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강식당3' 화면캡처

[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강식당3’ 강호동이 20년 지기 팬의 사연에 울컥 눈물을 쏟았다. “갱년기도 아닌데” 멋쩍어하면서도 뜨거운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강식당3'에서는 강호동과 규현이 각각 삼겹살을 이용한 크림파스타와 소고기를 이용한 새로운 피자를 선보이는 등 신메뉴로 무장하고 손님들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본사(나영석 PD)의 주문으로 삼겹살을 얇게 썰어 크림파스타에 첨가한 ‘강돼파’를 만들었다. 부드러운 크림파스타에 삼겹살의 기름이 섞이면서 혹시 너무 느끼한 맛을 내진 않을까 걱정스러웠던 강호동은 홀로 나와 손님들의 반응을 살폈다.

그중, 모자(母子)가 함께 강식당을 찾아온 손님이 있었는데, 어머니는 강호동에게 자신이 20년 지기 팬임을 밝혔다. 과거 병을 앓아 병상에 있었을 때 ‘1박 2일’을 많이 봤고, 덕분에 병상에서 일어났다는 것. 그러면서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강호동 씨를 한번 만나보는 것이었다. 아침에 정신없이 왔다.”고 고백했다. 이번 만남은 엄마의 소원을 익히 알고 있는 아들의 신청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아니, 내가 뭐라고”라며 몸 둘 바를 모르는 강호동에게 어머니는 “진짜 20년 해바라기다. 지금 진짜 눈물 나려고 한다.”며 “강호동 씨만 보면 그냥 힘이 난다. 그래서 아프면 강호동 씨 나오는 프로그램 틀어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호동이 보시라. 호동이가 계속 기운 더 드리겠다.”며 화답했다. 어머니는 “(파스타) 너무 맛있다.”며 “소원 풀었다. 버킷리스트 하나 풀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주방으로 돌아온 강호동은 울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며 “어우, 갱년기 아닌데”라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예능인으로서 최고의 찬사를 만끽한 순간에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마음을 다잡고 요리를 하면서도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부탁해 자신이 모자의 식사료를 대신 계산했다.

강호동은 마당에까지 나와 모자를 배웅했다. “어머님이 호동이 칭찬을 하는데 난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른다.”며 호탕하게 웃었고, 어머니는 “이제 여한이 없다. 친구들이 제가 강호동 씨 보고 싶다고 하면 이해를 못 한다.”며 함께 웃었다. 어머니는 강호동에게 “행복하시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강호동은 “행복하겠다. 어머님도 건강하시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업은 순조로웠다. 남은 피자를 포장하는 박스에 민호의 메시지가 적혀있었는데, 손님들은 이를 쟁취하기 위해 신청자과 계산자 사이 티격태격 소유권을 주장했다. 그러자 민호는 “싸우지 마시라”며 박스 반대 편에도 메시지를 적어주었다. 손님들은 기분 좋게 강식당을 나갔다.

이에 강호동은 “민호야, 네가 가수지만 이게 우리가 예능을 하는 이유야, 그치?”라고 말했고, 민호는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렇듯 바쁜 강식당 영업 속에서도 팬들과 함께한 훈훈한 시간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tvN ‘강식당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애림 tvj@tvj.co.kr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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