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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핑클 완전체, 재미+힐링 잡고 4.2% 출발

  • 입력 2019.07.15 09:48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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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원조 요정 '핑클' 완전체 멤버들의 캠핑 여행 ‘캠핑클럽’이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순조로운 여행을 시작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하게 된다. 탁 트인 자연에서의 여행은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고 한창 활동 당시에는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면서 21년 만에 마들어진 케미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캠핑클럽’ 1회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시청률 4.186%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첫 캠핑에서 하루를 보낸 멤버들이 캠핑카 안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멤버들은 각자 가족과 애완묘에게 인사하며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고, 이효리는 14년 만에 함께 여행을 떠난 동생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괜한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핑클이 완전체 예능으로 뜻을 모으게 된 이유와 짐을 꾸리는 과정 등 14년 만에 함께 하는 여행을 위한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대망의 캠핑 첫날, 핑클은 출발과 동시에 자신들의 노래를 감상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고, 원조 ‘예능돌’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리더답게 모든 상황을 진두지휘하며 리더의 카리스마를, 옥주현은 멤버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저녁 준비를 맡았다. 이진은 매사에 적극적인 ‘행동대장’이었지만 여러 번 말을 되묻는 ‘사오진’(사오정+이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성유리는 언니들의 부름에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봉인해두었던 입담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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