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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10월 국내 개봉 확정!

  • 입력 2019.06.13 23:3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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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너의 이름은.>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일본에서의 전무후무한 기록은 물론, 국내에서도 371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2019년 10월 우리 곁을 다시 찾아온다. <너의 이름은.> 이후 3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는 도쿄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신비한 능력을 지닌 소녀 ‘히나’를 만나 알게 된 세상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사보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화와 빛의 흐름,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언어로 오직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신카이 월드’를 구축하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그가 이번에는 날씨와 조화를 이루는 시대에 운명에 휩쓸린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신작 <날씨의 아이>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너의 이름은.>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타나카 마사요시의 참여를 비롯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화가 타무라 아츠시가 작화 감독을 맡았으며, <언어의 정원>의 미술감독 타키구치 히로시까지 합세해 현재 재패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너의 이름은.>의 주제가로 영화 못지않은 큰 사랑을 받은 래드윔프스(Radwimps)가 다시 한번 완벽한 감성을 전해줄 예정이며 또한, 2000:1의 경쟁을 통해 선발된 주인공 모리 나나와 다이고 코타로 외에도 오구리 슌, 혼다 츠바사, 바이쇼 치에코 등 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진이 집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감성과 함께 환상적인 하늘 위 세계를 그려내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킨다. 마치 한 폭의 작품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작화와 신비로운 색감, 빛의 흐름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한 번도 보지 못한 상상 속 세상에 감탄하게 만든다.

푸른 하늘에 떠있는 소녀 ‘히나’의 뒷모습은 그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것은 나와 그녀만이 알고 있는 세계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라는 카피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와 두 주인공이 간직한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저 포스터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하늘 위는 미지의 세계다. 어쩌면 하늘 위에도 인간이 아직 만난 적 없는 발견되지 않은 존재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본 적 없지만 어쩌면 있을 수도 있는 하늘 위의 세계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포스터에 담아냈다.”라고 밝혀 그가 보여줄 놀라운 상상력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비가 멎지 않는 도쿄를 배경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는 2차 예고편은 “나는 단지 한 번 더 그 사람을 만나고 싶은 거라고!”라고 외치며 어딘가를 향해 달려나가는 ‘호다카’의 모습과 함께 과연 두 주인공 앞에 어떠한 드라마가 펼쳐질지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1차 예고편과 더불어 2차 예고편까지 18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공유수 1만을 돌파하며 동시기에 공개된 <애나벨 집으로> 예고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크리스 헴스워스 윙크 영상 보다 약 10배 넘는 공유수로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어 명실상부 2019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전하는 가장 눈부신 이야기 <날씨의 아이>는 오는 10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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