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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에저튼 & 덱스터 플레처 감독, 열정 가득했던 '로켓맨' 내한 기자간담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19.05.23 23:3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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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로튼 토마토 신선도 90%와 함께 압도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로켓맨>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오늘 오전 11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특히 ‘팝의 황제’ 엘튼 존과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최고의 인생 연기를 펼친 배우 태런 에저튼과 이번 영화를 연출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짧은 일정에도 한국을 방문, 무한한 한국에 대한 애정부터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직접 전해 국내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먼저, 태런 에저튼은 "한국을 다시 오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한국 팬분들은 세계 최고로 저를 뜨겁게 환대해 주시는 것 같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든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한국 팬들과 기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3번째 내한에 대한 가슴 벅찬 소감과 함께 한국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덱스터 플레처 감독 역시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항상 올 때 마다 짧은 시간만 머물다 돌아가 너무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꼭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또한 세계 최고로 저희를 항상 맞이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라며 짧은 내한 일정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은 워낙 훌륭하고 컬러풀한 캐릭터이자, 다채로운 삶을 살아온 인물로 덱스터 플레처 감독님의 연출이 녹아 들어서 새로운 시도와 접근을 했던 것 같다. 특히 20 곡이 넘는 엩튼 존의 노래들이 스토리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물론 어려움도 있었지만, 감독님과 창의적으로 접근하여 그의 삶의 순간을 담아내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했다”라며 세계적인 ‘팝의 황제’ 엘튼 존의 패션, 무대, 내적인 고뇌 등 그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했음을 전했다. 또한 “엘튼 존의 수백 만 명의 팬들 중 한 명인 저로선 이번 작품을 계기로 엘튼 존과 친구가 되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기뻤다”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엘튼 존과 절친한 친구가 된 기쁨을 전한데 이어 “엩튼 존은 영화 작업에 있어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 무엇보다도 항상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에 직접 오셔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진심으로 엘튼 존을 존경하고 감사한다”라며 자신이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를 제작함에 있어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엘튼 존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영화에 담고자 했던 핵심적인 부분은 재미있고, 영리하고, 독특하고 화려한 엘튼 존의 모습이다. 저희 영화에 엘튼 존의 DNA가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인칭이 아닌 1인칭으로 표현하려고 하였고, 그런 부분들이 태런 에저튼을 통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작품의 엘튼 존의 모든 것들을 담아내고자 노력했고, 그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태런 에저튼의 연기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또한 “엘튼 존의 수많은 명곡들도 음악이 만들어 진 시기에 맞춰서 영화에 녹인 것이 아니라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 명곡들을 활용했다. 엘튼 존이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는 마음과 생각, 그리고 그의 삶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는지 보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엘튼 존의 인생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음을 전했다.

태런 에저튼은 이번 작품에 대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화려하고, 기쁨과 밝은 에너지가 들어간 작품이다”라고 소개했고, “덱스터 플레처 감독님과는 두 번째로 함께한 작업인데, 이번 작품에는 감독님께서 가진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면이 많이 투영되었다. 굉장히 소중하고도 최고의 추억으로 여겨질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감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함께 이번 작품에 대한 큰 자부심을 나타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태런 에저튼은 “한국은 저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으로 다시 오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항상 뜨겁게 환대를 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국내 팬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감사 인사를 전한데 이어 “태런 에저튼과 함께 내한하게 되어서 기쁘고, 다시 한번 태런 에저튼과 영화를 만들게 되면 다시 찾아오겠다. 영화 <로켓맨>은 자랑스럽고 좋은 영화, 훌륭한 목소리가 담겨 있는 영화로 국내 관객들의 5번, 6번 보셨으면 좋겠다” 라며 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국내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대한 감사 인사와 다시 한번 한국 방문 약속을 끝으로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영화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엘튼 존’의 환상적인 무대부터 개성 넘치는 패션과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그의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키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엘튼 존’의 수많은 히트곡이 영화 속에 삽입돼 국내 극장가에 또 한 번의 음악 영화 돌풍을 예고한다. 2019년, 절대 놓쳐선 안될 단 하나의 음악 영화 <로켓맨>은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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