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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빈, 일진 논란→JYP 계약 해지→'프로듀스X101' 하차

  • 입력 2019.05.08 09:28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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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Mnet '프로듀스X101' 첫 방송에서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등장해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모았던 윤서빈이 방송 후 일진 논란에 휩싸였고, JYP엔터테인먼트 측의 계약 해지와 함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윤서빈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 JYP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마지막 순서에 등장해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끝판왕'으로 주목을 모았다. 연습생 중에도 1위 자리를 차지했던 윤서빈은 아직 그의 무대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첫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윤서빈이 학창시절 폭력을 행사했으며 광주 지역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만큼 유명했다는 '일진설'이 제기됐다. 그를 증명하려는 듯 윤서빈의 과거 행적이 담긴 사진이 연달아 등장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반대 주장도 있었다. 과거 윤서빈이 운동부 출인에 이미지가 강해 보였으나 일진은 아니었다는 내용이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해당 프로그램 측에서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에도 논란이 지속되자 결국 JYP 엔터테인먼트는 윤서빈의 방출을 결정하고 해당 프로그램도 하차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측은 윤서빈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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