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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온 국민 공감 휴먼 드라마! <배심원들>

기사승인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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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국민참여재판은 법률 전문가가 아닌 국민이 배심원으로 구성된 재판으로 우리나라에는 2008년에 처음 실시, 판사 판결과 배심원 평결 일치율이 90%에 달하자 4년 뒤 2012년에는 강력 형사사건에 국한했던 것에서 벗어나 전 형사재판으로 확대되어 실행되고 있다.

영화 <배심원들>은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범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을 모티브로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역사적인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에 8명의 배심원들이 결정된다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된다. 대한민국 첫 배심원이 된 그들 앞에 놓인 사건은 증거, 증언, 자백도 확실한 살해 사건. 양형 결정만 남아있던 재판이었지만 피고인이 갑자기 혐의를 부인하며 배심원들은 예정에 없던 유무죄를 다투게 된다.

생애 처음 누군가의 죄를 심판해야 하는 배심원들과 사상 처음으로 일반인들과 재판을 함께해야 하는 재판부. 모두가 난감한 상황 속 원칙주의자인 재판장 ‘준겸’(문소리)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재판을 끌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끈질기게 질문과 문제 제기를 일삼는 8번 배심원 ‘남우’(박형식)를 비롯한 배심원들의 돌발 행동에 재판은 점점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 8번 배심원 남우는 한 쪽으로 치우친 생각보다는 중립적인 입장으로 사건을 마주한다

영화 <배심원들>은 대한민국의 첫 국민참여재판을 이끄는 강한 신념의 원칙주의자 재판장, 그리고 법은 몰라도 상식은 지키고 싶었던 8명 배심원들의 개성과 활약으로 재판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이끌며 흥미진진한 재미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각 캐릭터의 구성과 현실적인 구현이 멋지고, 캐릭터 간에 오고 가는 대화 또한 실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진면목을 살려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영화의 전반적인 서술 또한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훌륭하고,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또한 세심하게 담는 감독의 연출 또한 영화적 완성도를 높인다.

<배심원들>은 재판부와 배심원단의 갈등 속 보통의 사람들이 상식에 기반해 서툴지만 처음이라 더 잘하고 싶은 '배심원들'이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려내 공감대와 여운을 남긴다.

   
▲ 배심원들의 의견이 갈라지는 가운데 남우의 주장으로 현장사건검증이 진행된다

또한 <배심원들>은 연기파 배우 문소리와 한국영화계의 뉴페이스 박형식의 첫 만남, 그리고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서정연,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까지 실력파 배우들의 가세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실감나는 연기로 영화를 풍성하게 채운다.

치밀한 사전 준비와 자료 조사를 거쳐 완성한 시나리오로 연출에 나선 홍승완 감독은 대한민국 최초 국민참여재판 속 서툴지만 최선을 다했던 배심원들의 이야기를 경쾌하면서도 따스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온 국민 공감 휴먼 드라마 <배심원들>은 5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온 국민 공감 휴먼 드라마! <배심원들>

 

남궁선정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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