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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인간수업', 김동희-정다빈-박주현 주연 캐스팅

  • 입력 2019.04.22 09:0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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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 라이징 스타들을 대거 주요 출연진으로 발탁했다.

'인간수업'은 한 모범생이 돈을 벌기 위해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고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 역시 이 범죄에 의도치 않게 엮이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건, 인간성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신예 진한새 작가가 각본을 쓰고, '무법 변호사', '개와 늑대의 시간'부터 '결혼계약'까지 여러 작품에서 탁월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간수업'의 주요 배역에는 오디션으로 선발된 신예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주인공 지수 역에는 상반기 최고 화제작 'SKY 캐슬'에서 쌍둥이 형 차서준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동희가 이름을 올렸다. 김동희는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겠다는 일념으로 엇나간 선택을 하게 되는 고등학생 지수 역할을 맡아 전작의 이미지를 뒤엎는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아이스크림 소녀'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아역스타 출신 배우 정다빈도 오디션을 통해 민희 역을 꿰찼다. 민희는 지수의 범죄에 휘말리며 혼란에 빠지는 동급생 역할이다. 정다빈은 이 작품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를 넘어 배우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독립영화와 연극계를 중심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아온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박주현 역시 오디션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인정받아 주연인 규리 역으로 발탁되었다. 지수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규리는 우연히 지수의 범죄사실을 알게 된 후 그의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캐릭터다. 

한편 '인간수업'은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과 함께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주요 배역의 캐스팅도 함께 공개했다. 민희의 남자친구 기태는 모델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윤수가 맡아 신인 연기자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신인 배우들을 든든히 받쳐줄 선배 배우진 역시 탄탄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배우 최민수가 지수의 은밀한 조력자 왕철 역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해 온 박혁권이 지수의 담임 선생님 진우 역을 맡아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여청계 경사 해경 역은 천의 얼굴로 평가받는 배우 김여진이 맡아 믿고 보는 캐스팅 조합을 완성시켰다. 

제작 확정과 캐스팅 소식을 알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은 스튜디오 329가 제작을 맡았으며,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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