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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x손호준의 진심 어린 연기가 관객들에게 통하는 영화! <크게 될 놈>

기사승인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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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46년차 연기 경력의 국민배우 김해숙과 2019년 예능, 드라마를 석권한 대세배우 손호준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 영화 <크게 될 놈>은 자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의 애끓는 모정을 담은 세대불문 공감무비이다.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니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라도 어느 섬마을, 기강과 기순 남매의 '엄니' 순옥(김해숙)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홀로 밥집을 운영하며 기강(손호준)과 기순(남보라) 남매를 키운다. 순옥은 빠듯한 살림에도 바람 잘날없는 아들의 사고를 묵묵히 수습하며 오직 자식들을 바라보며 모진 세월을 견딘다.

   
▲ 엄니 순옥은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홀로 됐지만 아들 기강과 딸 순옥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생활을 버텨 나간다

하지만 순옥의 사고뭉치 아들 기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무모한 성공만을 꿈꾸며 집을 나가고, 결국 범죄자로 전락해 사형을 선고 받게 된다. 정부는 엄정한 법집행을 이유로 사형집행을 발표하고, 순옥은 동네 사람들에게 아들의 탄원서를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기만 한다. 순옥은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아왔으나 오직 아들을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글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로 자포자기한 기강에게 평생 까막눈으로 살아온 엄니의 생애 첫 편지가 도착한다.

영화 <크게 될 놈>은 누구나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하지만 영화는 전형적이게 보이더라도 배우들의 진전성 넘치는 연기와 밀도 높은 드라마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다. 인물의 감정선을 담아내는 카메라는 배우들의 미세한 얼굴표정 변화를 내밀하게 담아내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진심을 차곡차곡 담는다.

   
▲ 아들이 사형수가 됐다는 소식에 순옥은 마을 사람들에게 사정을 하며 탄원서를 써 달라고 호소한다

영화 전체의 핵심 메시지인 '어머니의 모정'에 초점을 맞춰 ‘사형수가 된 아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니의 애끓는 사랑을 연기하는 김해숙은 투박하지만 끝내 못난 아들을 포기하지 못하는 절절한 어머니의 심정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잘못된 선택의 연속으로 사형수가 된 아들을 연기하는 손호준은 세상의 비난을 받는 사형수 캐릭터로 과감하게 변신, 사형수가 되고 나서야 엄니의 모정을 알게 되고, 통탄과 회한의 시간을 보내는 드라마틱한 삶의 주인공을 살아가는 인물을 진정성있는 연기로 소화해낸다.

   
▲ 교도소에 수감된 아들 기강을 면회가기 위해 순옥은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단단히 챙긴다

강혜정, 조승우 주연의 영화 <도마뱀>을 연출한 강지은 감독은 사형수가 되어 어머니보다 먼저 죽을지도 모르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아들과 그런 아들로 인해 마음 졸이는 어머니가 처한 애절한 상황을 섬세한 감정선과 안정된 연출로 담아내며 밀도 높은 드라마를 완성한다.

아들이 죽을 위기 속에 발현된 어머니의 애끓는 사랑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내고, 김해숙, 손호준의 진심 어린 연기가 관객들에게 통하는 영화 <크게 될 놈>은 4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 김해숙, 손호준의 진심 어린 연기가 관객들에게 통하는 영화! <크게 될 놈>

 

남궁선정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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