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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없었던 그로테스크와 고어의 절정! 영화 <헬보이>

  • 입력 2019.04.10 08:0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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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전세계 최초로 4월 1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영화 <헬보이>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헬보이> 시리즈와는 별개로 리부트된 작품으로 원작자인 마이크 미뇰라가 각본은 물론 제작까지 참여해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로 상상할 수 없었던 그로테스크의 절정을 보여준다.

지옥에서 소환된 악마지만 스스로 뿔을 자르고 악에 맞서 싸우는 ‘헬보이’(데이빗 하버)는 자신이 소속된 B.P.R.D의 수장인 ‘브룸’(이안 맥쉐인) 박사의 지시로 영국 오컬트 조직 ‘오시리스 클럽’과 함께 초자연적 빌런들 사냥에 나섰지만 되려 공격을 당하게 된다.

‘앨리스 모나한’(사샤 레인)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헬보이’는 곧 영국에서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기 517년, 아서왕에게 패하고 몸이 6조각으로 나뉘어 봉인된 ‘블러드 퀸’(밀라 요보비치)을 다시 부활시켜 인류를 파멸시키려는 초자연적 빌런들에 의해 영국은 물론 전 세계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 헬보이는 B.P.R.D의 소령이자 재규어로 변신하는 기이한 능력의 소유자 ‘벤 다이미오’(대니얼 대 킴)와 영능력자 앨리스의 도움을 받아 '블러드 퀸'과 초자연적 빌런들에에 맞서 인류를 위험으로부터 구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리부트된 <헬보이>의 캐릭터 '헬보이는 평범하지 않은 히어로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며 다크 히어로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인다. 붉은 색의 피부와 잘라진 뿔, 독특한 눈동자 색깔 등 지옥에서 소환된 악마 ‘헬보이’의 비주얼은 원작 다크호스 코믹스에 충실하면서도 새롭게 돌아온 만큼 더 강렬해진 비주얼을 선보인다.

가장 파격적인 비주얼의 히어로이자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화끈한 성격의 ‘헬보이’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일명 ‘파멸의 오른손’을 비롯해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무기들로 모두의 시선을 압도할 블러디 액션을 과감하게 선보인다.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 걸맞게 상상할 수 없었던 기괴한 크리쳐들의 비주얼, 고어와 그로테스크의 절정을 영화 속에 구현하고, 피 튀기는 파격적인 액션 동작들을 만들어내며 지금껏 본 적 없는 19금 액션의 향연을 화려한 비주얼로 살려낸다.

2016년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속 마을을 지키는 보안관 ‘짐 호퍼’역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데이빗 하버는 원작 다크호스 코믹스에 충실하면서도 새롭게 돌아온 만큼 지옥에서 소환된 악마 ‘헬보이’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 원작 팬들과 영화 팬들 모두에게 독보적인 인상을 남긴다.

<디센트>를 통해 폐쇄공포를 자아내는 동굴을 무대로 놀랄만한 서스펜스를 선보이며 최고의 공포영화라는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는 닐 마샬 감독은 이번 <헬보이>에서 특유의 유머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스릴 가득한 액션과 스케일을 풍성하게 담아내며 이전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매력의 '헬보이'를 완성한다.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의 참여로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상상할 수 없었던 그로테스크와 고어의 절정을 보여주는 영화 <헬보이>는 4월 1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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