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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인정한 영화 '유랑지구' 놀라운 스케일&비주얼 전격 공개!

  • 입력 2019.04.06 23:5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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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지난 2월 중국과 북미에서 공개되자마자 현지 관객들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극찬이 터져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유랑지구>가 압도적 스케일과 황홀한 비주얼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유랑지구>는 대재앙에 맞서 지구를 옮긴다는 독창적인 설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아시아인 최초로 SF 소설계의 노벨 문학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한 거장 류츠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랑지구>가 영하 70도 지구부터 다가오는 목성 충돌, 광활한 우주, 그리고 대재앙에 직면한 일촉즉발 상황까지 모두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먼저 태양계 소멸 위기로 전 세계가 꽁꽁 언 지구를 담아낸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2의 빙하기가 도래한 듯한 영하 70도의 지구의 모습은 그 어떤 생명체도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은 위압감을 전하며 인류에게 얼마나 큰 위협이 닥쳤는지 짐작하게 한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모든 것을 얼게 만드는 강추위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빙벽들은 현실적인 공포심을 안겨주며 아찔한 긴장감까지 전한다.

광활한 우주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스틸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 우주 속에 둥둥 떠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하게 그려진 우주 배경의 스틸들은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왜 <유랑지구>에 반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수긍하게 한다. 

특히 세 번째 스틸은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목성과 태양계를 벗어나고자 유랑하는 지구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할리우드 못지않은 CG 기술에 대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든다. 또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달리 목성 충돌이라는 더 큰 재앙에 직면한 지구가 무사히 태양계에서 이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끌어올린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도 <유랑지구>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경이로운 비주얼을 느낄 수 있다. 지구를 이동시키는 동력, 세계 곳곳에 설치된 ‘지구 엔진’의 강력한 빛이 시선을 모으는 것. 오직 <유랑지구>에서만 볼 수 있는 ‘지구 엔진’이 설치된 지구의 모습은 지구를 통째로 옮긴다는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대목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우주정거장 파견단 중령 ‘류배강’(오경), 그의 아들이자 우연히 구조대에 합류하게 된 소년 ‘류치’(굴초소), 지구 엔진 구조대 중대장 ‘왕레이’(이광결), 그리고 끔찍한 재난 속 부모를 잃고 류치의 가족이 된 소녀 ‘한송이’(조금맥) 등 대재앙을 맞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주인공들의 활약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유랑지구>는 범우주적 인류이민계획 ‘유랑지구’ 프로젝트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인정한 중국 최초의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담은 보도스틸을 통해 대담한 스토리와 스케일, 놀라운 비주얼을 예고한 <유랑지구>는 영하 70도, 목성 충돌 37시간 전, 대재앙을 맞은 지구를 옮기기 위한 범우주적 인류이민계획을 영화로 구현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할리우드의 폭발적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유랑지구>는 4월 18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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