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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연극 '사랑해 엄마' 조혜련-정애연, "부모님과 함께 오세요"

기사승인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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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방송인 조혜련과 배우 정애연이 연극 ‘사랑해 엄마’의 엄마로 분해 올봄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연극 ‘사랑해 엄마’는 지난 2015년 초연됐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 없이 홀로 생선 장수를 하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공연 내내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진한 가족극이다. 엄마의 갑작스러운 암 선고를 통해 늘 곁에 있어 무심했던 가족, 엄마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2019시즌에서는 제작사 조이컬쳐스와 조혜련이 작/연출 윤진하와 손잡고 새 시즌을 기획하면서 방송인 박슬기, 가수 류필립, 손진영, 개그맨 이상화, 홍가람, 박은영, 임종혁, 김진, 김경란 전 아나운서 등 조혜련의 연예계 절친들이 대거 출연자로 뭉쳤다. 또한, 2018시즌 활약했던 배우 정애연, 허윤이 조혜련과 ‘엄마’역으로 출연하고, 아들 ‘철동’역의 문진식, ‘선영’역의 홍이주도 이번 시즌까지 함께하게 됐다.

   
 

4일 오후, 서울 대학로 혜화역 부근에 위치한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연극 ‘사랑해 엄마’의 VIP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엄마’ 역할로 이번 시즌을 함께하는 조혜련, 정애연이 동반 참석했다.

극 중 ‘엄마’는 전형적인 우리네 엄마다. 자신은 시장에서 생선을 팔고 짬을 쪼개 구슬을 꿰면서도 늘 자식 걱정이 앞선다. 그것이 때로는 잔소리로 때로는 윽박으로 표현되지만, 그 모든 것이 결국 엄마의 사랑이다.

그런 ‘엄마’를 연기하게 된 조혜련은 “이번 연극을 하면서 생각이 더 정리된 것이 있다. 엄마란 죽으면서도 자식에게 다 주고 가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느껴졌다.”며 “최근에 엄마가 스마트폰을 쓰게 됐는데, 어느 날 새벽에 카카오톡 음성 메시지를 보내셨더라. 음성 메시지가 어색했는지, ‘혜련아 엄마다, 엄마가 너한테 미안하다. 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하신 내용이 있었다. 항상 윽박지르는 엄마라 생각했는데 자식 생각하는 마음이 늘 있으셨던 거다. 공연하면서 그 깊이를 더 알게 됐다. 자식을 위해 모든 걸 할 수 있는 게 엄마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엄마’ 역할로 다시금 관객들과 만나게 된 정애연은 “누구에게나 엄마가 있지 않나. 나도 엄마가 있고 나는 10살 아이의 엄마가 됐다.”며 “이 작품을 저는 작년에 먼저 경험을 했는데 제가 하고 싶다고 했었다. 아기가 한 살 때 ‘국화꽃 향기’라는 작품으로 연극을 처음 했었는데 임신한 역할이었기 때문에 아기를 낳은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됐고, 이번에도 아이가 올해 10살이 됐는데 (이 작품에) 제 엄마 세대 이야기, 제 이야기, 주변 엄마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 같아서 (하게 됐고), 그리로 사실 제 얼굴로 노인 역할 안 시켜주지 않나. 스펙트럼 넓히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도 있어서 이 작품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애연은 연극 ‘사랑해 엄마’의 관전 포인트로 “‘엄마’ 역할에 세 명의 배우가 있다. 허윤 배우, 조혜련 선배님, 또 정애연 배우가 있으니 골라보는 재미가 있으실 거다. 그것을 포인트로 ‘사랑해 엄마’를 여러 번 봐주시면 좋겠고,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끝으로 조혜련은 “올해 설에 윤진하 연출님의 어머니와 통화를 했는데 아들이 무대에 선 모습을 본 적도 없고 아들이 잘 나가는 모습도 본 적이 없고, 그래서 항상 아들 걱정을 하시는 엄마인데 저한테 ‘우리 진하 잘 부탁합니데이’ 그러시는데 연극의 엄마가 튀어나온 것 같았다.”고 잠시 울컥하면서 “윤진하의 여러 살아있는 작품들을 세상에 멋지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여기 있는 배우들, 그동안 작품을 계속해 온 배우다방의 분들, 또 세트를 만드는 데 힘써주셨던 분들과 같이 잘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는 진솔한 각오를 전했다.

또, 조혜련은 “‘사랑해 엄마’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엄마랑 같이 보면서 꼭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윤진하 연출 역시 “곧 가정의 달 5월이다. 부모님 손 꼭 잡고 대학로에 오셔서 연극 ‘사랑해 엄마’ 관람하시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연극 ‘사랑해 엄마’는 서울 혜화역에 위치한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연된다.

이은진 tvjnews@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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