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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KBS '녹두전' 출연 확정..조선판 '만찢녀' 탄생 예감

기사승인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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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믿고 보는 사극 여신 김소현이 KBS 예정작 ‘녹두전’의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조선판 역대급 '만찢녀'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녹두전’(연출 김동휘,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프로덕션 H)에 김소현이 합류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지금까지 흔히 보아왔던 남장 여자가 아닌,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 남자 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발칙한 상상력을 더해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녹두전’은 지난 2014년 12월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네이버 웹툰 최고 평점을 받으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렸던 화제작이자,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가상 캐스팅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정도로 단숨에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그런 가운데 김소현이 ‘녹두전’을 선택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김소현은 세상 까칠한 만년 기생 연습생 동동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몸치, 음치, 박치에 불같은 성격이 더해져 동기들 뒷바라지나 하는 신세지만 공구만 있으면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금손이자 과부촌의 장영실이다. 조신과는 거리가 먼 ‘프로 까칠러’에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조선 제일의 사이다 입담을 과시하는 인물.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니고 살아온 동주의 삶으로 수상쩍은 과부 녹두가 뛰어들며 인생이 파란만장해진다.

네티즌들의 가상 캐스팅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렸던 김소현의 합류는 신의 한 수가 될 전망이다. ‘믿고 보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소현은 특유의 매력과 만찢 비주얼로 사극과 원작이 있는 작품에서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해를 품은 달’, ‘군주-가면의 주인’을 비롯해 웹툰 원작의 ‘싸우자 귀신아’ 등 상상 속 이미지를 현실로 만드는데 탁월한 김소현. 반박 불가 싱크로율 요정이자 사극 여신 김소현의 존재감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김소현이 동동주 역을 확정한 만큼 녹두 캐스팅에도 관심이 쏠린다. 남장여자가 아닌 여장남자로 과부촌에 숨어든 녹두와 동주의 세상 특별한 로맨스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조선 로코’를 선보인다. ‘쌈, 마이웨이’, ‘장사의 신-객주2015’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동휘 PD와 시청자들의 가슴에 여운을 남긴 KBS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을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학교2015’등을 집필한 임예진 작가, ‘강덕순 애정 변천사’ 백소연 작가의 의기투합 역시 기대를 높인다.

‘녹두전’ 제작진은 “동동주는 김소현을 위한 캐릭터다. 완벽한 싱크로율은 물론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캐릭터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을 김소현의 캐스팅이 신의 한 수가 될 전망”이라며 “동주와 함께 극을 이끌어갈 녹두 캐스팅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녹두전’은 KBS 2TV에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김영기 tvj@tvj.co.kr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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