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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측, '버닝썬' 린사모와 친분? "전혀 관계없다"

  • 입력 2019.03.24 10:37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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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최근 각종 의혹이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 관련 방송을 내보낸 가운데, 배우 지창욱이 클럽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로 지목된 일명 '린사모'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지창욱이 이번 사건에 관련된 또 다른 연예인일지 네티즌들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곧장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해당 사진은 평소 친분 관계가 아닌 일반적인 사진 요청에 응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배우는 물론 가족과 이런 상황을 지켜본 팬들에게도 피해와 상처를 주고 있다"며 "이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창욱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육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고 있기도 해서 지창욱의 팬들은 물론 많은 뮤지컬 관객들과도 만나고 있는데, 특히 최근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등으로 구속된 정준영을 비롯해 문제의 단체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 등이 재조명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던 터여서 이번 소속사 측의 입장 정리가 논란을 종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배우는 물론 가족과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팬 여러분들에게도 피해와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위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본 공지 전후로 제보해주신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배우를 응원해주시고 변함없는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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