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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올 크리스마스, 단 하나의 패밀리 무비 강추!

  • 입력 2018.12.13 17:0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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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이 지난 12월 12일(수) 언론시사회를 통해 마침내 공개됐다. 한상호 감독과 배우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 그리고 ‘점박이’까지 이번 행사에 참석해 매체의 뜨거운 취재 열기로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1편에 이어 2편의 연출을 맡은 한상호 감독은 “감회가 남다르다. ‘점박이’ 컨텐츠가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변신과 노력을 기울였다. 어려운 도전이었다”며 개봉을 앞두고 긴장된 마음을 내비쳤다.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과 만나게 될 세 명의 배우들 역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먼저 ‘점박이’ 역을 맡은 박희순 배우는 “사람 입을 맞춰본 적 있어도 공룡 입 맞춰 본 적은 없었다. ‘공룡과 내 목소리가 맞을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라미란, 김성균 배우의 녹음 현장을 찾아가서 힘을 받은 이후, ‘점박이로서 극의 중심을 잡아야겠다’란 생각이 들어 더욱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했다”고 밝혀 캐릭터를 완성해내기 위한 그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송곳니’ 역을 맡은 라미란 배우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던 차에 아들이 적극 권유하여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싸이’역을 맡은 김성균 배우는 “1편을 아이들과 함께 봤었고, 작품의 완성도가 좋았기에 2탄에 참여했다”고 말해 부모의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음을 짐작케 했다. 특히 그는 “제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에 출연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자꾸 목소리 연기해보라고 시킨다”고 하기도 해 웃음이 쏟아지기도 했다.

훈훈했던 분위기를 이어 캐스팅부터 완성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하나, 둘 공개돼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한상호 감독은 “배우들간의 앙상블이 굉장히 훌륭했다”는 극찬과 함께 “김성균 배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 역을 보고 ‘싸이’의 적임자라고 생각했고, 라미란 배우는 시나리오 작업할 때부터 염두 했다. 박희순 배우는 목소리를 듣고 바로 ‘점박이다!’라는 느낌이 왔다”고 목소리 열연을 펼친 배우들에게 만족감을 내비치며, 이들이 스크린에서 보여줄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또한 “배우들이 목이 터져라 정말 열심히 해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상호 감독은 “세계적 기술로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고, 자신도 있다. 5년이라는 제작 기간이 인증한다. ‘점박이’만큼은 계속해서 제작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부가 산업도 창출 가능한 만큼 ‘점박이’가 문화 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시도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희순 배우는 “녹음 부스에서 눈물을 흘리며 연기했는데 만족스럽지 않아서 반복해서 열심히 했다. 굉장히 공부가 많이 된 작품이다. ‘점박이’가 늙어 죽을 때까지 함께하고 싶다”, 라미란 배우는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니 서둘러 예매해 알찬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 김성균 배우는 “어른들이 봐도 손색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떠오르는 스펙터클한 장면들도 있다. 꼭 극장에서 보기를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라고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만이 가진 초대형 모험과 뭉클한 감동 스토리를 경험해볼 것을 강력히 추천했다.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전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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