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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태, '붉은 달 푸른 해' 출연 확정..김선아와 호흡

  • 입력 2018.10.18 14:16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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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배우 주석태가 MBC 예정작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김선아와 호흡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주석태는 한울센터와 연계되어 있는 ‘심클리닉’의 원장 윤태주역으로 출연한다. 아이들의 심리를 상담해주는 아동상담가 차우경(김선아)의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심리전에 많은 기대가 집중되는 상황. 그동안 짧지만 강렬했던 역할들로 시청자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던 주석태는 이번에는 샤프하고 온화한 엘리트 의사로 열연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6년 영화 ‘구세주’로 연기를 시작한 주석태는 ‘꾼’, ‘명량’, ‘숨바꼭질’ 등 다수의 영화에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OCN ‘작은 신의 아이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OCN ‘블랙’, KBS ‘추리의 여왕’ 등의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서 악역 목공방 작업반장 염반장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붉은달 푸른해'는 MBC '마의', '투윅스' 등을 연출한 최정규 PD와 MBC '케세라세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MBC '내 뒤의 테리우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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