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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는 아니라던 현아♡이던, 2년째 열애 중 "솔직하고 싶었다"

  • 입력 2018.08.03 17:1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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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혼성그룹 트리플H로 활동하는 가수 현아와 '펜타곤' 이던이 열애 중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지난 2일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지만, 오늘(3일) 현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를 직접 인정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을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며 "그래서 사랑해주고 지켜봐 주는 많은 팬에게만은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스스로 열애를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2016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현재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바로 전날 부인했던 입장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그런가하면, 그룹 '펜타곤'의 다른 멤버들도 최근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 주인공은 후이, 유토였다. 후이는 '아이들'의 수진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유토는 'CLC' 예은과 교제 중이라는 것. 후이와 수진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가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결별한 상태라는 입장을 전했고, 유토와 예은의 경우 이전부터 절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펜타곤'은 오는 1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공식팬클럽 1기 창단식 행사를 앞두고 있던 상황. 그러나 갑작스럽게 연이어 터진 멤버들의 열애설에 일부 팬들의 티켓 취소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또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에 내놓은 해명을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오류"라고 믿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고 말았다는 점에서 팬들은 이래저래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일 보도된 현아,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는데 있어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금일(3일) 오전 보도된 후이, 수진의 열애설 관련하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을 거친 후 공식입장을 전해 드렸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또, 예은, 유토는 같은 래퍼 포지션으로 데뷔 이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친한 친구이자 동료 사이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들은 연습생 때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친한 동료로 서로를 격려하며 아낌없이 응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으로 인해 더 이상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 드립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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