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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뜨거운 호응 속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18.06.13 00:19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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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참혹한 전쟁 속 고아가 된 한국 소녀를 만난 한국전쟁 파병군 ‘슐레이만’이 소녀에게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면서 시작된 세상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 <아일라>가 지난 6월 12일(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일라>는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한 터키 병사 ‘슐레이만’과 한국의 전쟁고아 ‘아일라’의 기적 같은 감동 실화를 담은 화제작으로 2018 세도나국제영화제 관객상, 2017 케이프타운국제영화제 편집상 수상, 2018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엔트리, 2018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엔트리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사로잡으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아일라>에서 ‘아일라’ 역을 맡은 배우 김설과 실제 ‘아일라’인 김은자 씨가 무대인사 자리를 마련해 그 감동은 더욱 배가되었다. 한복을 입고 귀엽게 양갈래 머리를 한 김설은 “슐레이만 할아버지와 아일라 할머니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라며 사랑스럽고 순수한 눈빛으로 출연 소감을 전해 김설이 보여줄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더불어, 김설은 “이 영화를 찍게 되면서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슬픈 일인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전쟁이 없는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영화 속에서 보여줄 참혹한 전쟁과 그 속에서 피어날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으며, 해외 진출을 하게 된 이례적인 아역 배우로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겨 상영관 내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서 영화 속 실제 인물 ‘아일라’ 김은자 씨는 “그때의 소중한 기억을 이 영화로 다시금 가슴 속에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자리에 슐레이만 아버지가 함께 계셨으면 좋았겠지만 세상을 떠나셔서 많이 아쉽다.”라며 조금은 슬픈 표정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 영화 속 두 사람의 애틋한 실제 재회 장면을 연상시켜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6월 21일 의미 있는 개봉을 하게 된 <아일라>는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전하며 강력한 흥행 돌풍은 물론 전 국민의 인생 영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가슴 속 강한 울림을 전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2018년 가장 애틋한 휴먼 스토리 실화 <아일라>는 오는 6월 21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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