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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모크', 1차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 회차 완판'

  • 입력 2018.03.20 12:12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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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오는 4월 재연으로 돌아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창작뮤지컬 '스모크'가 20일, 첫 티켓을 오픈한 가운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지컬 '스모크'는 2017년 초연에서도 당시 객석 유료점유율 86%, 누적관객수 27,5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시즌의 '스모크'는 더욱 탄탄한 캐스팅을 예고하면서 일찌감치 뮤지컬 팬들의 주목을 모았고, 그 여파는 티켓 예매로 이어졌다. 

20일 오전 11시 오픈한 1차 티켓은 오픈 10여분 만에 오픈 회차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뮤지컬 '스모크'는 비운의 천재시인 이상의 삶을 소재로 한 순수 창작뮤지컬이다.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烏瞰圖) 제15호'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바다를 꿈을 꾸는 '해(海)', 세상을 떠나려는 '초(超)', 그들에게 납치된 여인 '홍(紅)', 세 사람이 폐업한 한 카페에 머무르며 벌어지는 이야기 속에 그들의 관계와 숨은 진실들이 놀라운 반전으로 이어지면서 치열한 심리 스릴러를 완성한다.

재연의 캐스팅은 탄탄한 연기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실로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초연의 흥행의 주역들 '해' 역의 윤소호, '초' 역의 김재범, 김경수, '홍' 역의 정연, 유주혜가 재연까지 의기투합했고, 뉴 캐스트로 '해' 역에 배우 박한근, 강은일, '2PM' 황찬성이, '초' 역에 임병근, 김종구가, '홍' 역에는 김소향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스모크'는 재연을 기념하여 ‘컴백위크’인 4월 24일부터 4월 29일 공연을 구매하는 관객들에게 전석 30% 할인혜택과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공한다. 스페셜한 선물을 통해 그 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스모크'는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2018년 4월 24일(화)부터 7월 15일(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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