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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육수대결 승리..원가 절감→각격인하 '그뤠잇'

  • 입력 2018.02.24 09:22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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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긴장감까지 팽팽했던 멸치국수 육수대결에 승리해 원가를 줄이고 가격도 낮추자는 데에 성공했다. 충무로 필스트리트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까.

지난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백종원이 충무로 ‘필스트리트’ 골목상권 사장님들을 위한 솔루션을 진행했다. 백종원은 청년들이 운영하는 스테이크 집을 찾아가 직접 맛 평가에 나섰다. 각자 요리하는 문제점 때문에 사람에 따라 맛이 다 달랐던 스테이크 집에서 백종원은 "설명이 부족한 가게"라는 분석과 함께 “부챗살 스테이크의 특성을 손님들에게 설명해줄 직원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은 ‘멸치국수’집도 찾아갔다.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자신의 레시피대로 원가를 절반 줄이는 육수 비법을 전수하려 했지만, 사장님은 탐탁치 않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일반인 대상으로 ‘블라인드 육수 대결’을 펼쳤고, 긴장감마저 감도는 팽팽한 대결 속에 7:4로 백종원이 승리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을 설득시킬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백종원은 맛은 더욱 살리면서 원가를 반으로 줄여 가격도 줄이자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밖에 돈스파이크와 차오루는 메뉴 선정을 위한 요리대결을 펼쳤다. 돈스파이크는 헝가리식 돈가스(슈니첼)와 육개장(굴라쉬)을 선보였고, 차오루는 중국식 ‘훈둔’을 준비했다. 백종원과 김성주는 두 요리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승리는 돈스파이크에게 돌아갔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요리가 마음에 들지 않자 “다시 하겠다”고 할 정도로 열의를 드러냈다. 결국 돈스파이크는 승리를 거머쥐었고 차오루에게 “깍듯이 대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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