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예슬vs 신혜선, 안방극장 완판퀸 누구

  • 입력 2017.10.16 14:10
  • 기자명 홍미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원조 완판녀 한예슬과 신 완판녀 신혜선이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안방극장 패션을 주름잡고 있다.

MBC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고, KBS2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은 시크한 커리어우먼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스타일을 비교해 봤다.

◆ 한예슬, 절정의 아름다움

한예슬은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MBC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는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라온 35살 세 여자들의 진한 우정과 가족의 따뜻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한예슬은 극 중 톱 배우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일상의 소탈한 모습을 입체감 있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홍콩 출국 이야기가 그려진 1~2회 방송에서는 노란색 레이스 블라우스에 버건디 컬러 숄더백을 매치해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공항패션을 연출했으며, 홍콩의 야경을 즐기는 장면에서는 레이어드 원피스에 네이비 컬러 토트백으로 스타일링해 톱 배우다운 세련미를 선보였다.

한편 홍콩에서 공지원(김지석 분)은 오래도록 그리워하던 첫사랑 사진진(한예슬 분)을 우연히 목격하고 아련함을 가득 담은 애틋한 모습을 보이며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그녀가 잃어버린 가방을 몰래 호텔에 찾아주며 “I‘ll be back”이란 쪽지를 남겨 운명적 재회를 알렸다.

◆ 신혜선, 세련미 넘치는 가을 오피스룩

KBS2 ‘황금빛 내 인생’ 속 신혜선의 오피스룩이 화제다.

출중한 연기력과 단아한 미모로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신혜선이 최근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신분 상승의 기회를 맞이하며 겪는 난관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는 서지안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신혜선은 캐주얼한 룩부터 럭셔리한 패션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모던〮심플한 오피스룩으로 완판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어깨선이 딱 떨어지는 자켓과 그에 어울리는 슬랙스를 매치해 세련된 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사각 디자인이 돋보이는 토트백과 진주 스트랩을 포인트로 매치해 서지안표 가을 오피스 룩을 완성 시켰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