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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재범, 영화 '데자뷰' 합류! 스크린 점령 '시동'

  • 입력 2017.09.07 11:56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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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재범이 본격 스크린으로 활동영역을 넓힌다.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 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는 배우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조한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배우 김재범이 합류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데자뷰’는 신경쇠약증세로 치료 중인 지민이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스릴러 영화로, 극 중 김재범은 ‘우진’(이규한 분)의 직장 부하 ‘정실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한 김재범은 ‘곤 투모로우’, ‘쓰릴 미’, ‘인터뷰’,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13년차 베테랑 배우로 공연 계에서는 이미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갖춘 배우로 통한다.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선보이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던 김재범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후 이번 ‘데자뷰’에 합류하면서 본격 스크린 점령에 나설 태세다.

한편, 김재범은 현재 뮤지컬 ‘서편제’의 ‘동호’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영화 ‘데자뷰’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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