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말괄량이 길들이기2’ 클라라-루나, ‘좌충우돌’ 성장기 막내려

  • 입력 2017.08.24 09:22
  • 기자명 홍미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클라라와 f(x)루나, 두 말괄량이들의 ‘좌충우돌’ 생애 첫 독립생활기를 ‘말괄량이 길들이기2’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8회를 끝으로 종영한 JTBC2 ‘말괄량이 길들이기2’는 새침한 이미지로만 각인됐던 클라라의 진솔하고 따뜻한 매력과,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의외의 허당끼로 방송 내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 루나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두 말괄량이들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생애 첫 독립생활기 기간 중 감사하고 소중한 인연을 찾아 나선 두 말괄량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혼자 생활하며 가장 그리웠던 인물은 단연코 부모님들이었을 터. 루나는 1박 2일 간 소중한 인연을 위한 식사 대접비용으로 받은 10만 원 중 상당 금액을 부모님을 위한 비용으로 흔쾌히 지불하며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또 성악을 전공하는 루나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가 깜짝 등장, 걸 그룹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클라라는 자신의 아지트에 부모님을 초대,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요리와 족욕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방송 말미 클라라는 “클라라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여.사.친’을 사귀었는데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모두모두 사랑하고 감사한다” 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루나 역시 “절대 후회로 안 남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 며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꾸밈없는 인간 루나의 모습을 많이 표현했던 것 같다. 많은 분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말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2’는 맞춤형 패션, 다이어트, 피부 및 헤어케어, 건강, 리빙, 음식 등에 걸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공하는 한편, 내면의 아름다움이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진짜 매력녀가 되기 위한 성장스토리 완성했다. [사진= JTBC2 ‘말괄량이 길들이기2’]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