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공연 제작사 알앤디웍스 소속 배우들이 공연장을 벗어나 각종 페스티벌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9/2~9/3 @올림픽공원내 88 잔디마당

먼저, '스타 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송용진은 자신의 밴드와 [헤드윅&Angry Inch밴드]와 함께 락 뮤지컬 무대를 꾸민다. 국내 1대 헤드윅이자 1세대 인디씬의 대표 로커로 손꼽히는 만큼 락 뮤지컬에 있어서는 대체 불가한 배우 송용진.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자신만의 락 스피릿을 거침없이 펼쳐내겠다는 각오다.

송유택, 이예은, 이지수는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들이 꾸미는 무대 [2017 SSMF HOT STAGE]에 참여한다. 탁월한 센스로 캐릭터를 한 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송유택,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온 이예은, <레미제라블>의 코제트 역으로 데뷔하며 주목 받은 이후 꾸준한 작품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이지수가 선보인다.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 9/9~9/10 @난지 한강공원

탁월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이충주,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매 무대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최수진, 톡톡 튀는 재능과 넘치는 끼로 무장한 이우종은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에 출연한다. 이우종은 9일(토) 무대에 출연하며 이충주, 최수진은 10일(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