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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록커 곽동현, '팬텀싱어'부터 솔로 데뷔까지 "감사합니다!"

기사승인 20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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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지난 1월 종영한 JTBC ‘팬텀싱어’에서 대중가수로는 유일하게 파이널에 올라 소름 돋는 록 스피릿을 뽐낸 록커 곽동현을 연예투데이뉴스가 단독으로 만나보았다.

곽동현은 ‘팬텀싱어’ 이후 최근까지 김종서 작곡 '기억이 되어'를 타이틀곡으로 한 데뷔 앨범 ‘BREAK THE SHELL’을 발매하고 첫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는 사이, ‘팬텀싱어’를 함께한 출연자들과 함께 크고 작은 콘서트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곽동현의 첫 앨범 발매에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지하철 광고에까지 참여할 정도로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에 연예투데이뉴스는 팬들에게 사전 질문을 수집하여 영상인터뷰를 진행하고, 이후 전화인터뷰를 더해 ‘팬텀싱어’부터 최근 행보까지의 포괄적인 소감을 들어보았다.

먼저, 첫 미니앨범과 함께 록커로서 본격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소감이 어떤가.

“이번 앨범이 사실 저의 첫 앨범인데, 대표님, 이사님부터 존경하는 김경호 선배님 이하 우리 식구들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앨범의 기획부터 같이 고민하고 연구해주시고, 정말 변함없이 응원해주셨고요. 특히 타이틀곡을 주신 김종서 선배님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곽동현의 이름으로 첫 앨범이라는 의미를 담고 만든 앨범이기 때문에 거창하게 가요계에 데뷔했다는 생각보다는 아직은 많은 분들에게 저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첫 단계의 단추를 하나 끼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히든싱어’ 이후 군대를 다녀왔고 다시 ‘팬텀싱어’에 출연하면서 지금에까지 왔다. ‘히든싱어’로 제법 이름을 알린 후 입대여서 그사이 일말 불안감도 없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일단 ‘히든싱어’가 그렇게 잘 될 줄 몰랐어요. 방송 이후에도 동영상을 보고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했고요. 이후에 입대하면서 활동이 좀 뜸해지면서는, 저는 그냥 이게 선배님들이 말씀하는 과정이구나,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불안하다거나 다른 진로를 생각하진 않았어요. 이 시간이 지나면 분명 다른 길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고, 해서 군대도 군악대로 다녀왔고요. 계속 음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보내면서 이후에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죠.”

‘팬텀싱어’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

“그게, 이사님께서 다른 일로 방송국에 가셨다가 ‘팬텀싱어’ 작가님을 우연히 만나셨대요. 그 자리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를 들으셨고, 마침 그때 제가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섭외를 하셨더라고요. 제대 후에 쉬지 말고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아마 생각과 의지가 맞물렸는지 정말 좋은 기회가 돼서 오디션을 보게 됐고, 또 운이 따랐는지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됐는데, 출연하게 된 계기는 정말로, 일단은 그냥 닥치는 대로 해보자 싶은 생각이었어요. 어디든, 어떤 일이든, 노래할 수 있는 곳이면 다 하고 싶었고, 특히 ‘팬텀싱어’는 프로들이 참여하는 오디션이어서 저 또한 배울 수 있는 게 많을 거라고 생각했죠.”

‘팬텀싱어’란 나에게, 한 마디로 정의해본다면.

“뭔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엄청난 기회를 안겨다 준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이죠. 정말 전 연령대에서 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뭔가 그분들에게도 오아시스 같은 프로그램이었지 않나 싶어요. 이렇게 크로스오버 장르로 다양한 음악을 소개한 프로그램은 처음이었으니까, 아마 그런 부분에서 더 큰 사랑을 주시는 게 아닌가 싶고요. 개인적으로도 록커 곽동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지 않나.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해서 조만간 시즌2가 시작되는데, 시즌2는 더 대박이 났으면 좋겠어요, 정말 진심으로. 시즌2가 대박나면 시즌1이 다시 회자될 수도 있고(웃음), 같이 또 윈-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팬텀싱어’를 기점으로 가수로서의 입지에 실로 엄청난 변화를 체감하고 있을 텐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부분은 역시 방송의 힘이 아닌가, 그래도 가수로서의 인지도가 조금은 올라가지 않았나, 정말 감사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요. 아직은 공연이나 행사로 많이 찾아뵙고 있는데 이번 첫 단독콘서트를 하면서 느낀 점이 정말 체력을 길러야겠구나(웃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고, 많은 노력과 연습이 계속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첫 단독콘서트에서의 소감은 어땠나.

“너무 놀랍고 감동스러웠죠.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이 지치지 않고 계속 박수쳐주시면서 즐겨주시고 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노래하면서도 중간 중간 울 뻔했어요. 진짜 꾹 참았거든요(웃음). 그리고 새삼, 경호 형님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됐고, 내 콘서트로 처음으로 장시간 공연을 하다보니까 힘에 부치는 것도 느끼고, 체력적으로나 노래로서나 모자란 부분들을 발견하게 됐고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연이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 울고 웃고, 같이 느끼면서 땀흘리면서 함성과 박수를 아끼지 않아주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이번 콘서트에 ‘팬텀싱어’ 주요 출연자들이 대부분 게스트로 참여해 흡사 팬텀싱어 갈라콘서트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공연에 불러주면 아무 거리낌 없이, 정말 고마워서 게스트로 많이 갔는데 그런 마음을 서로 알고, 또 제 단독콘서트를 축하하는 마음에 멤버들이 게스트로 다 와줘서 정말 너무 고마웠죠.”

팬텀싱어 갈라콘서트 이후 ‘인기현상(박상돈, 백인태, 유슬기 포함)’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지난 영상 인터뷰를 진행할 당시 이미 계획되어 있었다는 말인데, 사실 팬들의 사전 질문에도 포함되어 있다가 별다른 꺼리가 없어 동영상에서 제외됐다. 무슨 짓인가.

“사실 깜짝쇼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꽁꽁 숨겼죠(폭소). 무대에 인태, 슬기가 등장하니까 객석에서 갑자기 환호가, 우와아~! 하시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사전에) 이번 콘서트에 우리 ‘인기현상’이 모이지 않을까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 걸 봤는데 다행히 그 기대에 부응한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했고, 네 명이 한 곡을 불렀는데도 같이 몇 곡을 부른 것처럼 그 한곡이 굉장히 긴 시간으로 느껴지면서 같이 방송할 당시 생각도 나고, 노래하면서도 정말 좋더라고요.”

이날 게스트로는 곽동현의 워너비 김경호가 직접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신곡 ‘Don’t Be Quiet!‘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곽동현의 지난 어려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모두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연예투데이뉴스는 당일 공연을 마친 후 김경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김경호는 “오늘 곽동현 씨 공연에 많이들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감격스럽고,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첫 만남이 이루어진 이후부터 인연을 계속 맺고자 했었는데 다행히도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더 늠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와줘서, 저희와 한솥밥을 먹게 되고, 저희 밴드와 같이 한 무대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흥분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앞으로 동현 군이, 이제 모창가수가 아닌 자신의 이름, 곽동현으로 당당하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이 환호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곽동현 군의 행보에 주목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팬텀싱어'의 프로듀서 김문정, 마이클리, 출연자들과 함께 뮤지컬 갈라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 2017' 무대에 서기도 했는데, 뮤지컬콘서트에 선 소감은 어떨까.

"뮤지컬 넘버들은 박자나 리듬감이 대중가요와 다른 부분들이 많아서 그것에 익숙해지기까지 연습하면서 좀 더딘 부분들이 있었고 불안함도 없지 않았는데, 막상 공연이 시작되고 많은 관객들이 앞에 계시니까 또 차근차근 진행이 되더라고요. 또 표현력에 대해 부족한 면을 채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그 많은 객석을, 3일, 5회를 꽉 채워주신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이번 인터뷰의 끝 질문이다. 팬분들에게 한 말씀.

"첫 앨범부터 콘서트까지, 정말 큰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공연을 많이해서 팬분들에게 아쉬움 없는 공연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다. 언제나처럼 항상 노력하는 가수 곽동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곽동현은 오는 12일, 테너 이동신과 함께 성남아트홀에서 ‘The Great Wave’ 듀엣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은진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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