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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부상, 팬들 ‘걱정+응원’... 소속사 “척추 뼈 골절, 회복까지 2달”

  • 입력 2017.07.21 11:25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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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예능인 김병만이 뼈 골절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오전 김병만의 소속사 에스엠 씨앤씨 측은 “김병만 씨가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팀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병만은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대회를 위한 훈련 중 사고를 당한 것.

소속사 측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문제가 생겼다”면서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 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김병만은 척추 뼈의 골절을 입었으며 신경 손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이어 소속사 측은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김병만 씨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예정”이라면서 “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치료 및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위험 천만만한 상황이었겠네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늘 도전하는 모습이 멋졌는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속히 쾌차하길’, ‘척추 뼈 골절이면 회복후 경과도 잘 지켜봐야겠네요. 빠른 쾌유 바래요’ 등 걱정과 응원을 보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김병만 스카이다이빙 부상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김병만 씨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 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이후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김병만 씨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예정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치료 및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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