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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크리미널 마인드' 위해 마술부터 무술까지 '열정 대단'

  • 입력 2017.07.17 11:11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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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배우 이준기가 차기작 '크리미널 마인드'를 위해 마술부터 무술훈련까지 소화하며 뜨거운 열의를 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이준기는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남주인공 김현준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이준기가 맡은 김현준은 타고난 현장 수색 능력과 프로파일링 기술을 겸비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현장수색 요원. 멋 부리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피해자를 위해 진심으로 분노할 줄 아는 심성을 가진 캐릭터다.

이준기는 촬영 전에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프로페셔널한 배우로 정평 나 있다. 이번 드라마에 앞서서도 캐릭터에 필요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익혔다. 먼저 그가 배운 것은 마술. 대본에 피해자 아동들이 심리 치료받는 씬이 나와 있자, 장면이 잠깐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이른 시간에 일찍 현장에 나와 현직 마술사에게 마술을 배우는데 애썼다.

또한, 이준기는 이번 드라마에서의 액션 연기를 위해 ‘시스테마’라는 러시아 특공무술을 새로 배웠다. 사실 이준기는 무술 감독들이 “이미 액션 장인”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 배우다. 사극 현대극 가리지 않고 대역 없이 수많은 액션을 세련되게 해오며 ‘넘사벽 액션 배우’로 불려왔다.

하지만 이준기는 이러한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캐릭터에 맞는 새로운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액션 스쿨로 향했고, ‘시스테마’ 무술을 익혔다. 이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어떤 액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다시 한번 기대를 모은다.

이준기의 열정과 변신이 기대되는 tvN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오는 7월 2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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