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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파이널 프렌즈' 박상돈-이동신-곽동현-고은성, "땡큐~ 대전!"

기사승인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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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지난 24-25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JTBC 크로스오버 음악경연 ‘팬텀싱어’ 파이널 진출자 박상돈, 이동신, 곽동현, 고은성이 함께한 ‘파이널 프렌즈’가 개최됐다.

방송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 ‘인기현상’ 팀의 박상돈(바리톤), 곽동현(록커)과 ‘흉스프레소’ 팀의 이동신(테너), 고은성(뮤지컬 배우)이 뭉친 이번 조합은, 방송에서는 물론 그간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된 소, 대규모의 타 공연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조합이어서 특히 눈길을 모았다. 

이번 공연을 위해 2달을 준비했다는 이들은 선곡에 가장 고심했다고. 공연의 시작은 영화 ‘미션’의 테마곡에 가사를 더한 사라 브라이트만의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였다. KBS 예능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곡으로 쓰이면서 국내 대중에게도 더없이 친숙한 곡이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Nessun dorma(네순 도르마)’, ‘시간에 기대어’, ‘Caruso(카루소)‘, ’Le Temps Des Cathedrales(대성당들의 시대)‘, ’나를 태워라‘, ’어느 봄 날‘, ’No more night(노 모어 나이트)’, ’Il tempo vola(일 템포 볼라)‘ 등에서는 멤버 구성이 달라진 만큼 색다른 하모니를 연출했고, 넬라 판타지아와 함께 고은성 솔로 ’Evermore(에버모어)‘, 박상돈-고은성 듀엣의 ’Les Feuilles Mortes(고엽)’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됐다. 특히 박상돈과 고은성 듀엣은 ‘팬텀싱어’ 방송에서부터 현재까지 통틀어 첫 조합이다. 두 사람 모두 대전 출신이기도 해서 이날 이들은 스스로를 “대전의 아들들”이라 칭하며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 남다른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곽동현과 고은성의 듀엣 역시 첫 조합이다. 이들은 방송에서 류지광, 곽동현의 듀엣 'Say something(세이 썸띵)'을 함께 불렀고, 이동신의 첫 단독콘서트 '흑쑈'를 통해 첫 듀엣을 선보인 박상돈, 이동신의 듀엣 '어느 봄날'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양일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연예투데이뉴스는 이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먼저, 이번 공연의 주축이 된 박상돈은 멤버 구성에 대해 “파이널에 올라온 친구들 중에는 멤버들이 각개로 모인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고은성 씨와는 방송에서도 같이 해본 적이 없었고, 평소에 같이 해보고 싶은 친구들을 이번에 모으게 됐다. 다행히 동생들이 흔쾌히 같이 해보고 싶다고 달려와 줘서 이렇게 모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비기간은 두 달 정도였다. 처음 만나서부터 선곡을 정리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 이번 셋 리스트는 오로지 멤버들의 결정이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곡들에 여운을 가진 분들이 많고, 반면 그동안 여러 무대에서 많이 보여드렸기 때문에 혹시 식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같이 있어서 선곡에 대한 고민을 가장 오래했던 것 같다.“며 “가급적 안 보여드린 곡을 찾았고, 멤버의 다른 조합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곡, 또는 방송에 소개는 됐지만 다른 공연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좋은 곡들을 다시 보여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이었다. 새로운 도전? 거의 챌린지 같은 느낌이었다. ‘고엽’이 그런 의도가 가장 짙은 곡이었고 ‘어느 봄날’, ‘세이 썸씽’, 단체 곡에서도 다른 멤버의 조합으로 또 다른 느낌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동신은 최근 크로스오버 데뷔앨범 ‘핑’ 발매와 함께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뒤 바로 이번 대전 무대에 올랐다. 이동신은 “오늘 기분이 너무 좋다. 이렇게 무대가 많아지고 멘트도 많이 성장하고 있음을 체감하면서 관객들과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성악가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다. ‘팬텀싱어’를 통해서 이렇게 다양한 공연 문화가 계속 생겨나고 파생되는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하고, 뿌듯함과 동시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항상 공연 퀄리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공연이었다. 이 새로운 멤버들과의 공연도, 앞으로의 프로젝트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우리 각자의 개인 활동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일한 대중가수이자 소름 돋는 샤우팅의 주인공, 록커 곽동현은 역시 이번 공연에서도 최고의 록 스피릿을 뽐냈다. ‘빗속에서’부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까지 한결 여유로운 분위기부터 뜨거운 록의 무대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곽동현은 “일단 대전예술의전당에서의 ‘파이널 프렌즈’에 함께해주신 관객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먼 길 오신 분들에게도 너무나 감사드린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큰 환호와 박수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박상돈, 이동신, 고은성 씨와 이렇게 처음으로 합을 맞춰봤는데 여러분들 보시기에 어땠는지 모르겠다. 최고의 연주자 분들과 최고의 스탭 분들, 그리고 최고의 감독님들과 함께 최고의 공연을 위해 준비했는데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았겠지만 너그럽게 양해를 부탁드리고, 흡족하셨으면 좋겠다. 저희 네 명, 앞으로도 또 다른 공연으로도 찾아뵐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뮤지컬 무대에서 바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고은성은 방송 이후, JTBC 주최 ‘팬텀싱어 콘서트’를 제외하면 초대 손님이 아닌 메인 출연자로는 이번이 첫 공연이다. 최근까지 뮤지컬 ‘스모크’를 마친 그는 현재 뮤지컬 ‘록키호러쇼’와 ‘인터뷰’에 동시 출연하고 있다. 특히 그는 공연 중 토크에서 이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의 무대를 꿈꿨던 학창시절을 전하며 남다른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공연을 마친 소감에서도 ‘대전의 아들’의 자부심은 여전했다. 고은성은 “오늘 대전에서, 고향에서 공연을 하고나니까 뿌듯하고, 꼭 한 번 이곳에서 공연을 하고 싶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는 그 꿈을 빨리 이룬 것 같아서 너무 벅찬 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노래와 선곡을 가지고, 이번 공연이 말하자면 우리의 대전 첫 공연이었는데 이번 공연을 스타트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특히 대전 출신 박상돈 씨와 고은성은 무조건 대전에 다시 오겠다.“며 박상돈의 즉석 ”오케이“를 받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롯데콘서트 홀에서 열릴 ‘뮤직 오브 더 나잇 2017’으로 다시 한 무대에 나선다. 이 공연은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팬텀싱어’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고훈정, 백형훈, 고은성, 윤소호, 기세중, 박유겸 등과 파이널 진출자 김현수, 이동신, 손태진, 박상돈, 곽동현 등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팬텀싱어’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과 배우 마이클 리가 이들과 함께한다.

이에 박상돈은 “‘팬텀싱어’를 통해 만난 인연들인데 참 소중하게도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이 생겨서 정말 기쁘고, 조만간 ‘뮤직 오브 더 나잇’으로 ‘팬텀싱어’ 친구들이 다시 뭉칠 예정이다. 뮤지컬 콘서트가 될 텐데 많이 기대해주시고, 저희도 정말 많이 준비해서 또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이은진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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