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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힘찬, 피로골절에도 멤버들과 무대서 함께! '본인 의지 강해'

  • 입력 2017.03.15 11:2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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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최근 여섯 번째 싱글 '로즈'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WAKE ME UP'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B.A.P 멤버 힘찬이 피로골절 진단에도 완전체 활동을 위해 멤버들과 무대에서 함께한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지난 14일 힘찬은 생방송 MTV '더쇼' 생방송 후 가슴 쪽에 통증을 느껴 바로 병원을 찾은 결과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전문의 소견에 따르면 외부 충격에 의한 부상이 아닌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과 컴백준비를 위한 많은 연습량으로 인해 늑골에 실금이 간 것으로 진단되었다.'며 현재 힘찬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럼에도 힘찬은 앞으로의 B.A.P 활동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컴백 활동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해 안무를 소화하지 않는 채로 멤버들과 무대에 함께 설 예정이라는 것.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B.A.P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힘찬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당사는 논의 끝에 힘찬 군은 추후 B.A.P 무대에 안무를 소화하지 않고 무대에만 함께 오르기로 조율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그룹 B.A.P는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로즈'를 발매하고 각종 방송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 - SEOUL BOOM" 콘서트를 개최하고 2017년 월드투어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하, TS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A.P 멤버 힘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지난 14일 힘찬은 생방송 MTV '더쇼' 생방송 후 가슴 쪽에 통증을 느껴 바로 병원을 찾은 결과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문의 소견에 따르면 외부 충격에 의한 부상이 아닌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과 컴백준비를 위한 많은 연습량으로 인해 늑골에 실금이 간 것으로 진단되었습니다.

피로골절은 운동이나 심한 움직임을 피하는 것이 좋으나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B.A.P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힘찬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당사는 논의 끝에 힘찬 군은 추후 B.A.P 무대에 안무를 소화하지 않고 무대에만 함께 오르기로 조율하였습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힘찬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많은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B.A.P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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